34개월 90cm 12.5kg
저희애기 워낙 입이 짧고 편식하는편이라 먹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작고 성격도 예민하고 ..영양제라도 꾸준히 먹여보고는있는데 애아빠는 자기도 어렸을때 잘안먹었다,
지 배고프면 알아서 먹게되어있다 어찌그런 속편한 소리만 골라하는지요
하지만 엄마들은 안 그렇자나요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은..
남자애라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식사시간이 되면 저 또한 한숨나오고 화내고 짜증도 많이 냈었어요
근데 그럴수록 아이는 먹는거에 더 거부감느낀다고해서 안좋다는데 맘처럼 안되더라구요
세돌이 다되어가니 이제 자기표현도 할줄알아서 배불러 먹기싫어 그러더라구요 하하;;
체념하고 있던 찰나 풀마루를 만나게 되었어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한달치 구매했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약간 달달하면서도 씁쓸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먹으면 어쩌나해서 고민하다가 약먹는건 좋아해서
큰 약병에다 물반 흑마늘반 먹고 난뒤에 초콜릿줬더니 받아먹더라구요
몇일 그렇게 먹고나서 그냥 파우치채로 줬더니 혼자 잘먹고있어요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마늘먹자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찾고있어요 이게웬일
지금 3주넘게 먹고있는데 안먹던 음식을 막 먹는다던지 그러진않지만
그래도 원래 먹던 양보다는 조금 는거같아요 응가도 가끔 힘들게 보곤했는데 응가도 잘보고 흑마늘**라 믿고있어요
어쨋든 꾸준히 먹는게 도움이 될거같아서 재주문 하려합니다
맨날 피*해하는 애기아빠도 먹여보려구요
밤새 뜬눈으로 검색해서 만난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쭉 좋은 식품 건강한 식품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