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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급식 ‘건강식 열풍´ 농가도 ´신바람´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0-09-08 조회수 1503

학교급식건강식 열풍´ 농가도 ´신바람´

 

학교급식시장에 건강식 열풍이 불고 있다.

 

 

 대개 저가·저급 식단으로 운영돼 오던 학교급식이 점차 안전한 먹을거리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고급식단’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부천 도당초등학교(교장 김명석점심시간깔끔하고 밝게 정돈된 식당에 어린 학생들이 급식을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있다. ' 먹겠습니다' 연신 외쳐대는 아이들의 식판을 살펴보니 오늘 식단은 잡곡밥에 황태국마파두부김치야채전이며 후식은 얼린 홍시다.

  아이들이 좋아해 학교급식의 단골메뉴가 되어버린 튀김류나 가공식품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반찬투정 없이 부지런히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 대신 냉동상태로 배송돼 흡사 시원한 ‘슬러시’와 같은 홍시를 숟가락으로 퍼먹는데 열심이었다.

 

   학교는 6 전부터 ‘친환경 급식’을 모토로 변화를 꾀해 현재 100% 안전한 먹을거리로만 식단을 꾸려나가고 있다식재료는 모두 인증 받은 무·저농약국내산친환경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제철채소와 과일을 대부분 이용하고 합성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매월 식단을 미리 작성해 모든 재료의 원산지까지 표기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가끔 식재료 사진을 찍어 올려 학부모들이 직접 확인할  있다.

식재료는 모두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김치의 경우 식재료도 중요하지만 그날 사용량을 바로 바로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숙성도와 맛도 매우 중요해 업체 선정에 특히 신중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처럼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식재료를 모두 교체했을  비용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한희숙 영양교사는 “친환경 급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격이 1900원이었는데 현재는 2100원으로 200 올랐다”며 G마크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경기도청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어 급식비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경기권에서는 도당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 문래초안양 호계초  몇몇 학교가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의 경우는 군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경남도청과 합천군청에서 34억원을 지원해  490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끼에 대략 2900~3400 가량으로 식단을 구성했다.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해 급식에 사용된 식재료비용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하만열 합천군청 교육지원담당자는 “모든 식재료의 50% 가량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고 지역에서 공급이 불가능한   물품들은 전자입찰을 통해 안전성 인증을 받은 업체들로부터 1~3 단위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신선함과 안전성도 제대로 유지할  있고 지역 농가들에게도 일정한 판로가 생겨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내 지역 농산물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합천군생산자영농조합법인(이하 생산자조합)’에서 급식에 필요한 농산물을 유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급식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자조합은 채소의 경우 20~30%정도 수익이 늘었으며 대량으로 주문을 받다보니 자투리가 남지 않게  것이 가장  장점이라 꼽았다.

 

지윤희 기자(yoon@aflnews.co.kr)

 

원문출처 : 농수축산 신문

http://www.aflnews.co.kr/aflnews/news/news_contents.asp?news_code=2010071901101&c_code=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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