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하는 휴가이지만 자칫 무리한 일정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라는

생각에 무리한 비용, 무리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한 휴가계획을 위한 팁]

 

1. 하루 이틀은 푹 쉬기

휴가 전날 퇴근 후 출발하여 마지막 날 밤이나

출근 당일 새벽에 돌아오는 계획을 세우면

휴가 이후 몸과 마음이 더 힘들어진다.

때문에 휴가 기간의 하루 이틀은 푹 쉬고

재충전을 할 필요가 있다.

 

 

2. 휴가 비용은 적당하게

너무 무리한 예산을 잡으면 이 또한

스트레스가 된다. 휴가지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진

예산에서 70~80% 정도 선으로 잡는 것이 좋다.

 

 

3. 스테이케이션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스테이케이션'이라고 한다.

편안히 쉬면서 한가해진 시내를 즐기고, 잠을

충분히 자고, 바빠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며

여유로운 평일을 즐겨보자. 복잡한 여행보다

경제적이고 재충전도 된다.

 

 

4. 스마트기기를 멀리하는 휴가

휴가를 떠났다면 스마트폰을 잠시 손에서

멀리해보자. 머리를 편히 쉬게 할 수 있고

일상생활과는 다른 시간을 보내는 효과가 있어

휴가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훌륭한 계기가 될 수 있다.

 

 

5. 휴가지에서도 주의할 것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열사병, 일사병

등의 폭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더운 곳에

장시간 있거나 직사광선을 오래 쬘 경우 위험

할 수 있음으로 일기예보를 잘 확인하여

일정을 짜도록 하자. 특히 야외활동을 앞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막고 긴 소매 셔츠와 긴 바지로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것이 좋다. 꽉 끼는

옷은 피하고 물통 등을 준비하여 자주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