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맑은콧물과 미열, 재채기가 날때
맑은콧물과 미열 증상은 초기 감기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차가운 음식을 먹었거나 차가운 바람을 맞아서 발생한다.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 기타 알레르기로 폐가 허약한 아이에게 잘 나타나며 초기감기 4,5일째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2 편도선이 부을때
편도선이 부으면 목소리가 잘 안나오거나 두통이 오기도 한다. 목감기 현상으로 열도 나고 가벼운 기침과 함께 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 있다. 굵은 소금으로 입안을 헹구면 목을 깨끗이 소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무,꿀차나 유자차, 박하차 등을 먹이면 좋다.
목이 아픈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럴땐 일부러 먹이기보다 미음이나 물을 먹이면서 영양을 최대한 보충해 주는것이 좋고 목 부위를 머플러나 수건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3 가래, 기침이 끊이지 않을때
초기 감기 이후 심한 감기로 이어지면 농한 코를 흘리고 가래가 차면서 기침을 하기도 하며 감기가 악화되어 기관지염이 되기도 한다. 이때에는 아이의 생활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줄 뿐 아니라 건조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습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가래, 기침 증상과 함께 3일 이상 열이 지속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갈 때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심한기침과 호흡수가 빨라져 숨 쉬는 것을 힘들어 할 경우에는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