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토마토, 독성과 부작용있다?? 

 

 

 

7월 ~ 9월, 제철을 맞은 토마토에 독성과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안전한 섭취와 보관법을 알아보자.

덜 익은 토마토에 독성이
익지 않은 토마토를 먹을 경우 토마토 알칼로이드 성분인 솔라닌의 독성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중략)... 그리고 심하면 전신마비 라는 위기탈출넘버원의 보도가 있었다. 방송은 토마토의 위험성을 과장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정확한 정보 이해를 위해 상세하게 알아보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말하는 것처럼 익지 않은 토마토 독성으로 전신마비가 오는 것인가?
토마토 속의 알칼로이드 독성은 덜 익은 상태에서도 양은 극히 미량으로 건강을 해 칠 정도의 양은 아니다. 하지만 소화기관이 민감한 사람은 설사나 복통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전신마비는 극히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덜 익은 토마토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  

 

흠집 난 토마토는 위험하다??
흡집이 난 토마토는 버리거나 뜨거운 불로 조리해 먹자. 흠집 속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등 수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씻어서 사라지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 죽음으로까지 몰고 갈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의 주요 영양 성분인 리코펜 효과적으로 먹는법
토마토가 붉게 보이는 이유는 붉은 색소를 내는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코펜은 체내에서 강한 독성을 내는 활성산소와 빠르게 반응하여 과도한 활성산소가 만들어 지지 않도록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물러질 수 있는 토마토, 실온 보관의 이유
냉장고에 토마토를 보관하면 숙성이 정지되고 라이코펜 성분이 40% 감소한다. 또한 토마토의 고유 향도 사라지며 단맛도 덜하다. 그렇다고 햇빛이 보이는 곳에 보관하거나 30도 넘는 곳에 보관하면 영양분이 파괴된다. 

토마토 리코펜 성분의 효능 5가지
리코펜은 반응 후에도 효과가 지속되며 지용성으로 기름을 첨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  

 

1 다이어트 효과
토마토의 리코펜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지방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 토마토 리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의 신진 대사를 좋게 한다. 때문에 6개월 정도 1일 2개 이상 매일 저녁 토마토를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난다.

2 기미와 주름개선 그리고 미백효과
토마토 리코펜의 특징인 항산화 작용이 기미,주름 그리고 미백 등 미용에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여름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리코펜 성분이 강한 자외선을 받아 생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준다.  리코펜 성분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노화나 썬탠 후의 피부의 경화를 방지하고, 기미의 원인이되는 멜라닌을 억제한다.

3 방광암 예방효과
방광 내부의 상피세포는 호흡 식사로 섭취하는 독극물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데 이 경우 독극물에 의해 상피세포가 해를 입게 되어 결국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이런 방광암을 예방한다.

4 전립선암 예방
미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토마토를 사용한 요리와 딸기. 특히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섭취하면 45%, 4~7 회에서는 20%, 전림선암에 걸릴 위험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그리스등 토마토 요리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전립선암이 적다는 보고와 일치하는 것

5 간암 억제 효과
일본 대학 연구팀은 토마토에 포함된 붉은 색소 성분으로 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 실험에서 찾아 냈다. 간암에 걸린 쥐에 50ppm의 농도로 희석한 리코펜 수용액을 40주간 먹인 결과, 암 발생률을 43%까지 낮출 수 있었다. 

 

 

 

토마토는 설탕보다 소금을 뿌리는 것이 맞다. 토마토에 소금을 살짝 곁들이면 칼륨 성분이 나트륨과 결합해 몸 밖으로 염분을 배출시켜주며 맛도 있으니 오늘부터는 토마토를 소금과 함께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