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지 물품 보관 및 택배서비스

액체류, 스프레이류, 생활 공구류 등 반입 금지

용품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있다가 압수 및

폐기를 당해본 경험이 있다면? 인천공항

2~5번 출국장 전용 접수대에서 금지물품 보관

및 택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자.

 

 

2. 좋은 좌석 선점하기

시트구루(www.seatguru.com)라는 사이트에서

내가 탈 비행기의 편의시설 위치, 좌석 간격,

좌석별 시설, 가장 좋은 좌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비상구열 좌석이나

벌크헤드(기내를 구분하는 벽이나 커튼 바로

뒤에 위치한 좌석)은 비교적 공간이 넓어 가장

좋은 좌석으로 꼽히니 체크인시 요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상구열의 경우

비상탈출시 탈출 보조를 해야 하는 등의 착석

규정이 있고 항공사별로 추가 요금이 드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 해야 한다. 반면

비상구열 바로 앞 좌석과 비행기 맨 뒷자리는

공간이 좁고 시트를 뒤로 젖힐 수 없어 최악의

자리로 꼽힌다.

 

 

3. 기내식 서비스 활용하기

미리 주문할 수 있는 '특별기내식'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채식, 저지방식, 당뇨식,

저자극식, 클루텐 제한식, 저염식, 유당 제한식,

이슬람교식, 유대교식, 해산물식, 과일식,

알레르기 식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일부 항공사에서는 기념일을 맞은 승객을 위한

케이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니 이용하는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저가항공의

경우 기내식이 유료인데 미리 신청을 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4. 유아와 함께 여행한다면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보호자의 무릎에 앉아야

함으로 국내선은 무료, 국제선은 통상운임의

10% 수준만 지불하면 된다. 항공사에 따라

유아용 요람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저렴한

금액으로 옆 좌석 구매가 가능 할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하도록 하자.

 

 

5. 수하물 파손이나 분실

파손된 수하물을 공항을 배경으로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즉시, 혹은 7일 이내

항공사에 알려야 한다. 분실되었다면 21일

이내에 항공사에 알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 위탁

전 수하물을 미리 찍어두는 것이 좋다.

 

6. 초과 판매로 탑승이 거부되었다면

항공사가 계약 취소에 대비해 항공편의 이용

가능한 좌석 수보다 더 많은 좌석을 판매한

상태를 초과판매(오버부킹)이라고 한다. 때에

따라 항공권 구매 승객 일부가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국내선은

운임의 20~30%, 국제선은 100~400달러의

보상과 대체편이 제공되니 당당히 요구하도록

하자.

 

 

7. 비행 필수 아이템

좁은 공간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하반신에

혈액이 몰려 다리가 붓고 저릴 수 있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내에서는 편한 옷과

슬리퍼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다리 붓기를 완화해주는

패치 등을 준비하여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베개를 준비 하면 목을 편한하게 고정 할 수

있고 비행시 귀가 아프다면 공항 약국에서

판매하는 기압감소 귀마개를 활용해도 좋다.

또한 비행기 안의 공기는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크림이나 립밤, 핸드크림, 인공눈물,

마스크팩 등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