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유행주의보를

발령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초중고 학생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영유아나 임산부, 노약자의 경우에는

독감 발병 시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어린이집에서의 감염을

우려하며 독감이 옮을까 걱정되어 병원 방문까지

꺼리고 있는 상황인데,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증세가 심하고 아이들의 경우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독감 감염을 우려해

병원 방문을 무조건 꺼리기보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가 아픈데도 감염을

우려해 병원을 안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단순

감기나 흔한 질환이 아니라 심한 발열, 컨디션 난조,

식사 거부 등의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하자

 

[독감 증상]

1. 39도 이상의 고열에 인후통, 기침, 온몸 근육통

2. 아이들의 경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함

3. 발열, 기침 콧물 등이 감기에 비해 증상이

매우 심함

 

[감염 예방 수칙]

1.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2. 기침, 재치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니라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기

3. 휴지나 손수건이 없으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서 하기

4.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5. 병원 감염이 우려된다면 붐비는 시간을

피해 방문하기

6. 면역력이 약한 생후 6~59개월 소아는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전염성이

강함으로 부모도 함께 접종한다

7. 외출시 마스크를 쓰고 쇼핑몰, 키즈카페 등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