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스트레스가

유아 사망률과 남녀 출생비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일반적으로

임신 중 임산부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지만

인신 전 임산부의 스트레스관리도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임신 전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가

유아의 사망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그것인데요

임신 전 스트레스가 얼마나 위험한 지

연구내용과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전 스트레스 유아 사망률 높여

☞연구 대상

미국 인디애나 대학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1973~2008년의 스웨덴 신생아출생 및 사망 기록 300만여 건을 분석

☞연구 내용

연구 대상 산모 중

임신하기 전 6개월 이내에

가까운 가족의 죽음을 겪은 임신부로부터

2만 10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는데,

이들 아기 중 93명이 태어난 지 6개월 이내에 사망했습니다.

이 같은 사망률은 임신 전 몇 달간

큰 스트레스를 겪지 않은 임신부로부터 태어난 아기의 사망률보다

53%나 더 높은 것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이러한 결과는 임신 전 몇 달 간이

신생아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하는데

이 같은 결과는 임신부의 흡연이나 조산,

신생아의 저체중 등의 요인을 감안한 뒤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는 대개 임신 기간 중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갖지만

임신 전 기간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임신 전 스트레스가 나쁜 이유

임신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것이 태아의 호르몬 분비와 영양을 관장하는

체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아 사망률을 53%나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임신 전 스트레스 여아 출산율 높다?

☞연구 내용

영국옥스퍼드대학과 미국 과학연구원이

임신을 계획한 338명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녀들의 생활과 성생활상황을 기록하고

자극반응호르몬(스트레스호르몬)을 검측

☞연구 결과

그 결과 58명이 남자아이를 낳았고 72명이 여자아이를 출산했는데

분석에 따르면 자극반응호르몬수준이 가장 높은 여성이

남자아이를 낳을 확률은

자극반응호르몬수준이 낮은 여성보다 75% 낮았고

이런 호르몬이 남자태아의 유산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여아 출산율을 높이는 이유

1. 화목하지 못한 부부관계,

2. 큰 사업압력,

3. 낮은 경제수입 등도 모두여성의 자극반응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고

4. 이외 중대한 생활변고 및경제쇠퇴에 처한 여성들은 여자아이를 낳기 쉬운데

예를 들면 미국의 9.11 사건 후

뉴욕 시 남자아이 출생률이 갑자기 하락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