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인병 말끔] 환절기 특히 주의할 질병과 관리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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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9-10-18 | 조회수 | 1349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서 다양 한 질병에 걸리기 쉽다. 질병에 따른 환절기 건 강 수칙을 알아보자.
[감기]
피로가 쌓여 체력이 약해졌을 때, 또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여 신체가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 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걸리기 쉽다.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잘 관리하 고 야외 활동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온도 변화에 대비하도록 하자.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등을 섭취하는 것 또한 도 움이 되는데 카페인이 든 커피나 녹차는 이뇨 작용 때문에 오히려 수분을 빼앗으므로 생수나 허브티가 좋다.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 으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며 평소 면역력 관리 를 해야 한다.
[알래르기 비염]
환절기 단골 불청객인 비염. 건조해진 공기와 일교차로 떨어진 체력 때문에 환절기에는 비염 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 요하다. 먼지가 많은 카펫, 러그 등의 사용은 피 하는 것이 좋고 침구류를 정기적으로 햇볕에 소독하자. 또한 질병의 주 원인인 집먼지 진드 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실내온도 20도, 습도 40~60%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기 가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부 질환]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환경은 피부질환 세균 들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다. 건조한 날씨 탓 에 피부 건조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피부발진, 건선 등으로 발전한다.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 는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피부가 건 조해지는 목욕 및 샤워, 사우나도 줄이는 게 좋 다. 비누 등 세정제는 자극이 적은 순한 것을 사용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건조를 막도록 하자.
[심혈관 질환]
일교차가 1도씩 벌어질 때마다 심혈관 질환 사 망률이 2%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는 심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의 균형이 깨 지고 혈관이 수축하여 심장이 부담이 가기 때 문이며, 따라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질환 이 있다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커지 면 체온 유지를 위해 순간적으로 혈액 공급량 을 늘리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상승하고, 이 압 력을 혈관이 견디지 못하면 심근경색, 협심증으 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소금,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습관 을 관리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하 자. 특히 노인의 경우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하고 가벼운 운동을 꾸 준히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