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음의 비결] 여름철 질환 비상! 증상과 예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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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9-06-13 | 조회수 | 1449 |
요즘 한 낮의 온도는 여름이 코 앞임을 실감하 게 한다. 여름철 무더위는 신체를 쉽게 지치게 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쉽게 한 다. 여름철 대표적인 질병과 그 예방법을 알아 보자.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특별한 계절적 요인이 있는 잘환은 아니지만 기온이 오를수록 화자가 증가하는 경 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에서 흔히 생 겨왔지만 요즘은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 층까지 확산되는 추세이다. 증상으로는 전신권태감, 발 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기도 한다. 피부 발진이 생기 기도 하는데 발진 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 어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기도 하며, 일찍 치료 할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수족구병
이름 그대로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 물집, 궤 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생후 6개월~6세의 영유아에게서 주로 나 타나며 접촉에 의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6 일 후 수족구병에 걸리게 된다. 전염성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이가 입이 헐어 잘 먹지 못한다면 부드럽고 자극적인 음 식을 주는 것이 좋으며, 아이스크림이 통증을 줄이고 탈수증상도 막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A형 간염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A형 간염은 바이러 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노출된 후 평균 28 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감기 와 비슷하게 발열, 두통, 피로 등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황달, 암갈색 소변 등으로 진행된다. 고위험군이나 예방접종을 맞지 않아 항체가 없 는 30~40대의 경우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 인 위생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일본뇌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채집되면서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 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 게 된다. 하지만 일부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 다. 예방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은 필수로 접종 을 해야 한다. 성인일지라도 면역력이 없고 모 기 노출이 잦은 환경에 있다면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 소에 면역력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 한 운동을 하고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1. 마늘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로 뽑힌다. 마늘에는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 B6, 항염증 성분들이 있다. 이런 성분들이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2. 연어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하다. 오메가-3지방산은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 D는 면역체계를 도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
3. 고구마 베카-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 몸 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 소화관, 피부 점막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4. 생강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생강은 점액의 생산을 억제해 점액에 의한 콧구멍 막히는 등의 현상을 없앤다.
5.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파슬리, 셀러리 등 녹색 잎채소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소화관 작용을 촉진하고 해로운 환경독소를 제거하며, 간 기능을 돕는다.
6. 버섯류 말린 표고 버섯이나 영지, 상황버섯 등 버섯류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으면서 적당한 포만감을 준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