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음의 비결] 겨울철, 피부가 간지럽다면? 피부건조증 관리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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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9-01-18 | 조회수 | 1668 |
겨울이면 피부 간지럼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심하면 각질이 일고 피부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데 이는 ‘피부건조증’이 원인다.
피부건조증은 겨울철에 쉽게 발생하는 대표적 인 피부 질환이다.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줄 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면 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심한 경우 피부가 튼 것 처럼 갈라지면서 피가 나거나 진물이 생길 수 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표면의 지질과 천염보 습성분이 감소하면서 생긴다. 춥고 건조한 겨울 에 흔히 발생하며, 중장년층 이상의 사람들에게 서 많이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표피 장 벽의 회복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건조한 실내 환경이나 과도한 난방 사용,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피부건조증 을 앓는 젊은층도 적지 않다.
피부건조증을 유발하는 외부 요인으로는 차고 건조한 날씨 외에도 ▲자외선 ▲냉난방기 사용 ▲피부 표의 손상 등이 있고, 내부 요인으로는 ▲유전 ▲아토피 피부염 ▲만성 습진 ▲노화 ▲갑상선 질병 ▲신장병 등이 있다. 주로 팔 바 깥쪽과 정강이에 많이 발생하며, 피지선의 분포 가 적은 복부, 허벅지 등에도 생길 수 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한 피부건조증이 아니라면, 생 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 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40~60% 정도의 습도 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잦은 샤워나 사우나·찜 질방 이용은 피하고, 각질 제거를 위해 때를 밀 거나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자극 성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오랫 동안 목욕하는 것을 삼가고, 목욕 후 5분 이내 에 보습로션이나 오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를 자극하는 털옷보다는 면 옷을 입 는 게 좋고,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은 피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완화 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다. 피부건조 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항히스타민과 보습 제 처방으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겨울철 피부 관리 실천 팁 ▲샤워는 1일 1회, 15분 이내로 하기 ▲충분한 수분 및 비타민 섭취하기 ▲샤워 및 세안 직후 보습제 사용하기 ▲면 소재의 옷 입기 ▲과도한 냉난방 자제 및 실내 습도 40~60% 유지하기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0/201901100177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