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인병 말끔] 알레르기 퇴치! 봄맞이 대청소 꿀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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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8-03-08 | 조회수 | 2168 |
봄철에 심해지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때문 에 비염, 피부염, 결막염 등 각종 증상에 시달리 기 쉽다. 알레르기 증상을 피하기 위해 이러한 외부 환경에도 주의해야 하지만. 집 안에 있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알 레르기 완화를 위한 실내 환경 개선 팁을 알아 보자.
[집먼지 진드기, 침구에 1만 마리]
집먼지 진드기는 그 자체로 알레르기 항원이며 배설물도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가정집 침구류 에는 일반적으로 집먼지 진드기가 1만 마리 이 상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아토피피 부염학회는 집먼지진드기가 생기지 않게 하려 면 실내 온도는 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 하고, 카펫, 소파, 담요 등의 사용을 자제하며, 가구나 바닥 등을 주기적으로 물걸레로 닦으라 고 권고한다.
* 1주일에 한 번씩 55도 이상의 물로 침구류를 고온 세탁하면 집먼지진드기가 사멸하고 사체 나 배설물 등도 없어진다. 베개 커버를 자주 바 꾸는 것도 중요하다.
[욕실 곰팡이 포자 주의]
습한 곳에 피는 곰팡이는 피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곰팡이 포자가 호흡기나 눈 등에 닿으면 이상반응을 유발해 천식, 결막 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에 화장실 창 문과 문을 열어 습기를 빨리 말려야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고 변기 뚜껑은 닫아 주는 것이 좋다. 욕실의 환풍기를 돌릴 때는 곰팡이 포자 가 욕실 밖으로 퍼질 수 있으므로 욕실문을 닫 도록 하자. 곰팡이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 문에 욕실 전구를 밝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욕실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헝겊이나 안 쓰는 칫솔 등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푼 물을 묻혀 문질러서 지운다. 실리콘 이음새에 생긴 곰팡이 는 희석시킨 락스를 뿌리고 휴지로 덮어뒀다가 다음날 휴지를 떼어내고 솔을 이용해 지워보자. 과자나 김 봉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망에 모아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에 달아도 효과가 있다.
[피부에 붉은 반점, 좀벌레 때문!] 좀벌레의 사체나 배설물 등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호흡기로 들어가면 기침 등을 유발 하며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 이 반복되면 좀벌레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좀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며, 옷감, 종 이, 나무 등을 먹고 산다. 때문에 장롱이나 서랍 속에 좀벌레가 생길 수 있고 실내 환기를 자주 안하는 겨울에 많이 생긴다. 좀벌레를 방지하기 위해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 시키고 습기를 빨아들이는 신문지를 옷 사이에 겹겹이 넣어두 는것이 좋다.
* 신문지 안에 나프탈렌을 넣고 돌돌 말아두는 나프탈렌의 독성 때문에 좀벌레가 죽게 된다. 하지만 나프탈렌은 인체에도 유해하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대체제를 활용하도록 하자. 출처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