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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갱년기 타파] 최강한파에 뇌졸중 위험 ↑, 혈관질환 있으면 더 조심해야 …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6-01-20 조회수 2357

최강한파에 뇌졸중 위험 ↑, 혈관질환 있으면 더 조심해야 …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언제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데 이를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뇌의 체온조절 중추가 이를 통제해 심장에서 먼 곳, 손과 발 그리고 머리로의 혈류를 제한합니다. 때문에 뇌로 혈류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두통이 생기고, 지속적으로 뇌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뇌졸중이 오기 쉽습니다. 특히 혈관 건강이 저하된 노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이란

우리나라에서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 가운데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져있으며, 혈관이 수축하거나 터져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재발율이 쉽고 후유증이 심각해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Vs. 뇌졸중으로 오해하기 쉬운증상 (처 : 뇌출혈재활병원 서울대효병원)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으로 오해하기 쉬운증상

01. 한쪽 얼굴과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리면서 감각이 없을 경우
02. 말을 할때 발음이 어눌한 경우
03. 말을 하려고 하였으나 말하기가 힘들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
04. 심하게 어지러워 주위가 뱅뱅도는 것 같은 경우
05. 걷는데 술에 취한 사람과 같이 비틀거리고 휘청거리는 경우
06. 시야의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고 두 개로 보이는 경우
07. 망치로 때린 것 같이 극심하게 머리가 아픈 경우
08. 의식 장애가 일어나서 깨어나기 힘든 경우

01. 양쪽 팔과 다리에 힘이 없는 경우
02. 손발이  차면서 저리는 경우
03. 눈 밑이 떨리는 경우
04. 건망증이 심한 경우
05. 뒷목이 항상 뻐근하게 느껴지는 경우
06. 머리에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
07. 지속적인 두통이 있는 경우



뇌졸중 예방법

1. 보온에 신경을 씁니다.

겨울철에는 체온 손실 방지를 위해 항상 모자를 쓰는 등 머리 보온에 신경을 씁니다. 체온을 유지하면 뇌로 가는 혈류를 통제하지 않기 때문에 목도리를 걸치거나 내복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장시간 착용하고 있거나 꽉 끼는 모자를 쓰면 오히려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연을 합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흡연자는 무조건 담배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3. 새벽 운동은 피하고, 따뜻한 오후에 가벼운 산책을 합니다.

뇌졸중은 특히 새벽이나 아침에 많이 발병하므로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차가운 바깥바람을 쐬지 않도록 특히 조심합니다.

4.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섭취합니다.

한국 사람들의 소금 섭취량은 서양 사람들에 비해 2~3배 가량 더 많다고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을 보다 적게 쓰도록 하고 무염 간장이나 대용 소금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줍니다.

5. 자신의 혈압을 정확히 알고 유지하며, 혈당을 적절히 관리합니다.

뇌졸중 발생 원인의 60%가 고혈압으로, 고혈압인 사람이 정상인보다 뇌졸중 확률이 5배이상 높으며,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정상인보다 2~3배 정도 높기 때문에 평소 기초검진을 통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혈압이 높거나 당뇨가 있으면 식단 조절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 10

양파, 연어, 견과류, 브로콜리, 아보카도, 달걀, 다크초콜릿, 메밀, 우엉, 카레가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 뇌졸중은 겨울에만 주의하면 될까요?

겨울철이 다른 계절보다 특히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높지만, 봄, 가을을 비롯해 여름철에도 출혈성 뇌졸중은 적지않게 생기며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졸중은 일년 내내 발생하는 응급질환이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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