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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장기 쑥쑥] 지나치게 깔끔한 아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아이. 혹시 소아 강박증은 아닐까?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6-02-29 조회수 2437

 지나치게 깔끔한 아이, 완벽주의 아이 



 혹시 소아 강박증은 아닐까?



소아강박증이란
본인이 원하지 않음에도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불안을 느끼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으로 일정한 행동을 하는 증상


소아강박증 유형과 특징 증상

1. 청결에 대한 강박행동

병균에 오염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반복적인 손씻기,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등의 청결에 대한 강박행동

2. 의미 없는 행동의 반복

숫자 세기, 쓸데없는 물건 모으기, 보도블럭 밟지않기,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

3. 미래에 대한 불안감

문단속, 가스밸브, 전기코드 등 수시 확인, 실수나 사고에 대한 불안을 느껴 방지하기 위한 과도하고 반복된 행동을 하는 확인행동, 사물이 정해진 위치에 있지 않거나 누군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심한 분노를 느끼고 대칭, 균형을 포함 완벽주의 욕구가 있는 정리행동


소아강박증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법

부모의 강박적인 성향이 아이의 강박증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가 지나치게 청결함을 유지하면서 아이에게 청결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 아이도 무의식적으로 청결함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청결하지 못하면 마음이 불편한 강박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많은 규칙을 정해주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양육 방식도 강박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소아강박증이 자주 발생하는 연령

일반적으로 5세 이상부터 소아강박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뇌가 급격히 발달하고 성장하는 5~7세 무렵, 10~12세 무렵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초등학교 시기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소아강박증을 방치할 경우

소아강박증은 그대로 두게 되면, 50%정도가 성인기까지 지속되며 67%가 우울증, 25%가 사회공포증을 동반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강박증이 좋아져도 불안이나 우울증이 지속되며, 주의집중력의 문제로 인해 점차 학교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모는 아이가 일단은 편하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유도해야 합니다. 심한 부부싸움, 가정불화, 이혼 등 심리적 압박이 심하거나 맞벌이로 혼자 생활하는 경우 증상이 더 쉽게 보인다고 합니다. 아이와 자주 대화를 하고 관심을 기울이면서 심한 증세가 보일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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