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끈건강 생생정보

HOME풀마루와 유기농불끈건강 생생정보

불끈건강 생생정보

제목 [성인병 말끔] 환경호르몬 축적 자가 진단법 & 환경호르몬을 이기는 생활습관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6-01-21 조회수 4897

 환경호르몬 축적 자가 진단법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내 몸 살리는 특별한 3가지 방법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란?

특히 위험한 환경호르몬 중 하나인 가짜 여성 호르몬 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한 환경호르몬으로 에스트로겐의 정상분비를 교란시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유방, 자궁에 영향을 주어 유방암, 자궁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유발 가능

-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무정자증, 전립선암 유발 가능

환경호르몬의 심각성은 없었던 질병이 새로  나타나는 것인데, 100% 성조숙증이 환경호르몬에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반대로 비스페놀 A의 수치가 높은 경우, 성조숙증이 많이 일어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 아이들의 경우, 성조숙증(이차성징이 여자아이 8세, 남자아이 9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환경호르몬이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여 발생할 수도 있음)


비스페놀 A가 많이 들어있는 곳


컵라면 스티로폼 용기, 캔 제품 내부 코팅, 통조림 제품, 일회용 플라스틱, 일부 젖병, 영수증

※ 특히 열과 산에 약해 뜨거운 상태(가열)일 때 더 많이 배출(온열기에 들어있는 캔커피, 컵라면 주의)되며, 캔통조림의 기름이 손에 묻어도 피부를 통해 흡수 가능하도고 합니다.
※ 젖병은 비스페놀 A가 나올 수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롤 2012년 7월 3일부터 제조 판매 금지하였지만, 젖병을 살 때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젖병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해 색이 변한 경우 비스페놀 A가 나올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호르몬 축적 자가진단법

1. 일주일 3회 이상 캔 음료통조림 식품을 즐겨먹는다.

2. 매일같이 일회용 컵, 빨대 등 입에 닿는 일회용 제품을 사용한다.

3. 플라스틱 용기 또는 랩을 씌운 채로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워 먹는다.

4. 옷장 속에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 째 보관하는 옷이 있다.

5. 설거지나 빨래를 할 때 합성세제를 사용한다.

6. 집과 차 안에 방향제를 사용하며 욕실에 탈취제가 있다.

7. 영수증을 자주 만지거나 입에 무는 경우가 있다.

8. 유리로 된 그릇이나 반찬통보다 플라스틱 용기가 많다.

3개이하 - 환경호르몬 노출이 적은 상태

    4~5 - 환경호르몬을 관리하지 않고 있는 상태(관리필요)

    6개 이상 - 환경호르몬 노출이 심각한 위험단계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내 몸 살리는 특별한 3가지 방법

환경호르몬은 반감기(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짧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으로 수치를 낮추는게 가능합니다.

1. 환경호르몬을 피합니다.

일회용 용기, 캔 음료, 통조림, 영수증을 피합니다.

- 캔 음료 : 뜨겁고 산이 포함된 시큼한 맛의 캔 음료는 비스페놀 A 농도를 높이므로 피합니다.

- 통조림 식품 : 비스페놀 A가 다량 포함돼 개봉 후 곧바로 유리 용기에 옮깁니다. 황도와 같은 통조림 식품은 물에 한 번 헹구어 먹는 것이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영수증 : 핸드크림을 바르고 기름이 묻은 상태에서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 A의 흡수율이 맨손보다 58% 증가하니, 피하며 오래 보관하지 않습니다.

- 주차권 : 오래 보관하지 말고 만진 후엔 손을 잘 씻어야 하며 입에 무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2. 음식으로 지방층에 쌓여 있는 환경호르몬을 배출합니다.

①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음식 섭취

- 무 : 무는 비타민 C가 많고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를 함유해 독소 배출과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 파 : 파의 매콤하고 자극적인 성분인 황함유 알릴화합물 때문에 살균, 살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아미노산이 많으 들어간 음식 섭취

- 콩나물 : 아스파라긴산 등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해독 기관인 간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 현미 :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환경호르몬과 체내에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헤미셀룰로오스 성분이 장에서 팽창하면서 여러 가지 환경호르몬을 흡착해 배설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③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 섭취

- 해조류(미역과 다시마)의 20% 정도가 식이섬유인데,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이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몸 안에 쌓이는 환경호르몬을 흡착 배설해 줍니다.

③ 운동으로 지방을 태워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라.

환경호르몬이 지방에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지방을 빼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내면서 지방을 연소하는 유산소 운동에는 줄넘기가 있는데, 줄넘기를 15분 하는 것은 1시간 걸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맨손 줄넘기 :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은 두 다리 점프 /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은 한 다리씩 교차 점프 ]


생각하지 않았던 영수증이나 주차권, 캔 제품 내부 코팅 등 생활 속에서 너무나 많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환경호르몬은 반감기가 짧다고 하니, 생활습관으로 계속해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49회 가정의학과 이동환전문의 ]

삭제하기 수정하기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