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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장기 쑥쑥]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예방접종은 필수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6-04-28 조회수 1703

지난 1, 경남과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인체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1930년대 일본인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해서 일본뇌염으로 명명됐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나머지 5% 정도는 5일에서 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고열, 두통, 무기력 , 흥분상태가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어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가 지속되다가 심하면 사망한다. 환자의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며 노인 환자도 많아지는 추세다.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심하다.

 

[우리아이 예방접종 필수]

일본뇌염 감염예방은 예방접종을 받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언제든지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일본뇌염 예방백신에는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는데, 사백신은 생후 12~35개월 사이에 세 차례, 6세와 12세에 각 한 차례씩 모두 5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생백신은 12~35개월에 두 차례 맞으면 된다.


[일본뇌염 모기 회피 요령]

1.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바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모기 물림 방지)

2.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ㅎ ㅘ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3.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시에는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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