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습진을 동반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이 유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은 모두 아토피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토피 증상이 호전되는 중이었거나 사라졌다고 하여도 봄철 이러한 피부 자극이 심해지면 가려움이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음으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 중 상당수가 면역력 문제를 겪고 있어
이시기 건강관리에 소홀하면 감기나 천식, 비염 등의 질환도 동반될 수 있다.
[봄철 아토피 관리법]
1. 바람이 강하고 미세먼지나 오염 물질이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한다.
2. 부득이한 경우 긴 팔 겉옷,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여 오염물질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한다.
3. 꽃가루나 동물의 털도 자극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수목원이나 동물원 같은 곳도 피한다.
4. 피부 보습 및 관리에 신경 쓴다.
-샤워는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비누 목욕은 2~3일에
한번, 때는 밀지 않는다.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 3분 이내에 바른다.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
-손톱, 발톱은 짧게
깍는다.
5. 비누나 세제, 모직과 나일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이 자극을 줄 수 있음으로 주의한다.
6. 일교차가 심한 날은 열 손실이 많은 얼굴, 목, 손
등의 노출부위 보온에 신경 쓴다.
7.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 활성화를 돕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출처: 하이닥, 베이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