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늘
마늘의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성분이 혈전을 녹여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비타민 B6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을 파괴한다.
한편 미국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마늘을 선정할 만큼 마늘이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이유는 알리신 이라는 성분의 역할이 크다.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돕고 살균, 향균 작용을 해 식중독 균이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를 맑게하고 세포를 활성화 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양파
양파의 효능은 오래전부터 익히 알려져 왔는데 자양 강장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해열, 구충, 해독, 장염 치료에도 양파가 쓰였다. 최근에는 양파 겉껍질에 특히 많은 쿼서틴 이라는 성분이 주목받고 있는데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벽의 손상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농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흔히 사과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쿼서틴은 100g당 함유량을 비교하였을때 사과보다 양파에 10배 가까이 많다.

3. 계피
계피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음식이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에도 문제가 생겨 뇌졸중은 물론 각종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계피에있는 메틸하이드록시 챌콘폴리머(MHCP)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몸 속에서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하여 혈액속 지방 대사를 활발하게 하기때문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문화일보, 건강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