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산을 위한 생활습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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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r.Maru | 조회수 | 1533 | ||
순산을 위한 생활습관 순조롭게 아이를 낳는다는 순산은 모든 임신부들의 꿈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생활습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순산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노력, 기초체력 다지기 등등 순산을 위한 준비과정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임신부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순산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볼께요. 1.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하기 - 임신부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임신 중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을 단련해 주므로 체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단, 운동 중 배가 땅기거나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중단을 합니다. 체조는 골반이 잘 벌어지게 도와주고 손과 발, 다리 어깨 등을 가볍게 마사지해 긴장을 풀어주면 출산 전 막달의 힘겨움과 출산 시 진통을 더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고단백·저칼로리 식단 짜기 임산부가 살이 찌면 임신중독증이나 당뇨의 위험이 커집니다. 고단백·저칼로리 음식,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 소화가 잘 되는 음식 등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지방은 되도록 적게 먹도록 합니다. 튀김이나 볶음 반찬보다 찜이나 구이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으며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임신 중 생기기 쉬운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3 짜지 않게 싱겁게 먹기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부종이나 정맥류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때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에도 영향을 미쳐 임신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햄 등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는 염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섭취를 줄이고 천연 조미료를 활용하는 등 건강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간식과 카페인 섭취 줄이기 임산부의 증가한 체중조절을 위해 식사량을 조절하고 간식은 자제합니다. 청량음료, 과일 주스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고 이 일은 무엇보다 임신 중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서 중요한 일입니다. 하루 2-3잔의 커피는 태아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해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5. 고령 임신부는 몸의 변화를 꼼꼼히 관찰한다 고령 임신부는 통계상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의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임신 후반기에 들어서면 출혈이 나타나는지 수시로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약간의 출혈이라도 보이면 빨리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예정일 2주 전후는 정상 분만이 가능하므로 출산 신호가 오면 당황하지 않도록 합니다. 6. 마음의 안정이 중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은 조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8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유 있게 생활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7. 정기검진 꼭 받기 임신 중에는 임신 주기에 맞춰 검진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지 여부와 임신부에게 다른 질병은 없는지 체중과 혈압을 재고 각 시기에 필요한 적절한 검사를 실시해 질병여부를 살핍니다 검진을 게을리 했을 경우 임신부가 당뇨병이나 고혈압, 임신중독증 같은 질병을 앓게 되면 조산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8. 임신 후기에는 부부관계 주의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는 자궁을 수축시키고 감염이나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성관계는 자제하고 관계를 갖더라도 격렬한 움직임은 피하도록 합니다. 9. 임신9개월 이후에는 운전 삼가 임신 중기까지는 운전을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9개월 이후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몸이 흔들리면 자궁에 진통이 가해져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0. 분만과정과 호흡법 연습 분만과정과 호흡법을 미리 연습해 둔다면 순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임신중 마인드 컨트롤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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