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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보 임신부를 위한 시시콜콜 궁금증 Q&A
작성자 풀마루 조회수 1511

 

첫 아이를 임신하면 하나부터 열 가지 모든 것이 궁금하다.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선배맘에게 물어보지만 '카더라'식의 돌아오는 답변은 저마다 달라 헷갈리게 마련이다. 초보 임신부들이 가장 시시콜콜한 궁금증 몇 가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알아보았다.

 

 



  

 

A 온라인과 육아전문 서적 등을 통해 기본적인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필요한 육아용품 종류와 수량은 달라진다. 모유수유를 하면 젖병이 많이 필요 없지만, 분유수유를 하면 여러 개가 필요하다. 또한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회음부 방석을 사두었으나 정작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출산준비물은 출산 2~3개월 전에 꼭 필요한 것만 소량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서 빌릴 수 있는 것, 꼭 사야 하는 필수품, 아이를 낳은 뒤 준비해도 되는 용품으로 나누어 구입 예정 시기, 구입 예정 장소, 최소 수량, 최대 수량 등으로 나눠 리스트를 작성하여 준비한다.

 

 




 

A 임신 초기에 고열에 노출되면 심장박동 수가 증가하고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등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뜨거운 탕이나 사우나, 찜질방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더구나 임신 중에는 호르몬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어 있는데 갑자기 더운 곳에 가면 더 확장되어 저혈압에 의한 어지러움, 식은땀, 두근거림이 나타나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꼭 혈압에 의한 것이 아니더라도 임신 중에는 무게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아 쉽게 넘어져 다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굳이 대중목용탕에 가고 싶다면 임신 중·후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때는 목욕탕에 들어서서 온도의 변화에 서서히 적응하고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을 즐겨야 한다. 또한 사람이 덜 붐비고 욕탕의 물이 비교적 깨끗한 아침 시간대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A 임신 후기에는 무거워진 배를 지탱하는 발에 무리가 가서 쉽게 지치며 쥐가 나거나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부기를 빼주며 숙면을 돕는 족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물의 온도는 43~45℃ 정도로 맞추고 발목 아랫부분까지만 10~15분 정도 담근다. 물속에서 발목을 가볍게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발가락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더운물과 찬물을 번갈아 담그는 냉온족욕도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추천한다. 더운물은 40~45℃, 찬물 온도는 15~18℃가 적당하다. 더운물에는 온몸이 따뜻해질 때까지 충분히 담그고,  찬물에는 1~2분 정도만 담그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3~4회 잠자기 전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15분 이상은 하지 않는다. 족욕을 하면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는데 이때 찬물을 마시면 몸의 더운 기운이 식어 족욕의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도록 한다.

 

 

 

 



A 물의 온도가 38℃ 이하라면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임신 8주 이전에 임신부가 38℃ 이상 고온에 20분 이상 노출되면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금물. 임신 14주까지는 뜨거운 물에 욕조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 배에 핫팩을 대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목욕 시간은 14주 이후부터 34~38℃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10분 정도 씻는 것이 적당하고,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 고온의 욕조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 이후에도 혈액이 아래쪽으로 쏠리면서 현기증을 느끼는 현상인 기립성 저혈압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욕조에 오래 있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반신욕을 꼭 해야겠다면 안정기에 10분 내외로 하체만 하는 것이 안전하며, 막달로 가면 이마저도 안 하는 것이 좋다. 단, 샤워는 흐르는 물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해도 괜찮다. 너무 찬 냉탕의 경우 에너지를 빼앗기고 순간적인 혈관 수축을 일으켜 혈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피한다. 특히 임신중독증이 있는 임신부라면 냉탕에 들어가는 건 절대 삼간다.

 

 

  

A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신생아 때부터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첫돌까지는 바구니형으로 된 신생아용을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유아용, 주니어용 카시트로 바꾸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에는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카시트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른다. 단, 신생아기에 외출이 잦다면 신생아용 카시트를 장만하는 것이 유용하다. 유모차의 경우 외출이 잦지 않다면 돌 이전에 태울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디럭스형을 구입 후 아이가 자라면서 절충형, 휴대형 유모차를 모두 장만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처럼 사용 기한도 짧은 유모차를 종류별로 구입하기 싫다면 출산 전 미리 구입하기보다 필요할 때 장만하고, 특히 사용 기간이 짧은 디럭스 유모차는 지인에게 잠시 빌려 태우는 것이 방법이다.

 

 

 

 

 

A 임신부용 속옷은 배가 부르고 가슴이 부풀어오는 등 몸 상태가 변할수록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임부용 팬티의 경우 배가 불러오고 나서야 구입하기 시작하는데, 임신 초기부터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하면 일반 팬티는 조여 불편하다. 따라서 임부용 팬티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 3개월간 약 1년 정도 입을 계획으로 임신 초기에 3~4장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임신 중기부터는 가슴이 붓고 커지면서 유두가 민감해지면 일반 브라보다 임부용 브라가 확실히 편하다. 요즘은 수유 후까지 입을 수 있는 임부용 브라도 있으니 임신 중에는 최소 2개 이상 준비한 후 모유수유 계획 여부에 따라 추가로 구입하도록 한다.

 

 



A 입덧을 하는 임신부의 베스트 인기 메뉴는 단연 비빔냉면이다. 매콤새콤한 맛이 입덧으로 까다로워진 입맛에 딱 맞게 때문. 하지만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아토피에 걸린다는 속설 때문에 이 또한 편하게 먹을 수 없다는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는 매운 음식과 태아의 아토피 유발 관계는 명확하기 밝혀진 바가 없다. 오히려 임신 중에 먹고 싶은 음식을 참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마음 편하게 음식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음식을 너무 맵게 먹을 경우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 즐겼던 맛 그대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A 파마약이나 염색약의 화학물질이 체내에 흡수되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는다. 때문에 임신 중에 파마나 염색이 별 문제되지는 않는다. 다만 냄새에 민감한 임신 초기에는 파마약으로 비위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고, 만삭인 경우 장시간 앉아서 파마나 염색을 하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파마를 하길 원한다면 컨디션이 가장 좋은 임신 중기에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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