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성공 임신 릴레이 글을 볼때마다 나는 언제 저 곳에 글을 써보나, 라고 하면서 부러움 가득이였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주는 몰랐네요!!

히힛, 그래도 임신 확인하고 바로 글을 쓰고 싶어서 서류 받은날 쓰고 싶었는데 정신머리가 어디 갔는지 분실 ㅠㅠ

그래서 국민행복카드로 인증해요♥ 카드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ㅠㅠㅠㅠ

우선 저는 임풀맘 52기로 활동 중이예요.

시험관을 앞두고 있어 굉장히 예민하고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였는데,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임풀맘 지원을 했죠.

처음 흑마늘을 먹을때는 맛이 너무 없어서 이걸 어찌 먹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루 2번이라고 하는데, 아침저녁대신 저녁 2포씩 먹으며 준비를 하고 있었죠.

아이 준비를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와 영양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 관리중에 흑마늘이 추가되었죠.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니 몸무게도 줄고 체력이 늘어나고

흑마늘을 먹어서 그런지 몸의 체온이 오르는 느낌이였어요.

손발이 저릴정도로 붓기도 하고 차가웠는데 점점 붓기가 줄어들며 따뜻해지는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더불어 맛에도 적응을 하기 시작했구요.

그리고 시술예약을 위해 생리날 아침,

생리가 시작되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줄이 떴어요.

굉장히 얼떨떨하고 정신없었지만 흑마늘이 착상에 도움도 된다고 해서 중단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 먹었죠.

아기집 보기 위해서 기다렸다가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임테기가 흐려져서 너무 놀라 당장 병원갔는데

역시나 아기집은 보이지 않고 피검사 결과만 임신을 말하지만 아기집을 본건 아니기에 또 기다렸죠 ㅠㅠ

그리고 드디어 토요일날 가서 아기집 확인했습니다 :D

쪼꼬만한 아가집 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더불어 아기집이 잘 자리잡혀있는거 보니 꾸준히 먹은 효과가 나온거 같아요♥

아직은 극초기라 초음파를 봐도 쌀알 하나 있지만, 이게 점점 더 커지겠죠!

아이의 태명은 '구름이'예요. 편히 구르미라고 불러주심돼요!

아이를 확인하던날 구름이 눈물나게 예뻐서 태명으로 붙이게 되었답니다.

평소와 똑같이 준비하다가 흑마늘즙 하나가 추가되었는데 이렇게 아이가 찾아오다니,

찾아올 아이가 조금더 빠르게 올수있게 도움을 준거 같아 내심 뿌듯해요~

좀더 안정되고 나서 글을 올릴까 했는데,

많은 분들이 저처럼 초기에 아실수도 있으니깐 기운드릴려고 얼른 글을 썼어요!

지금 저와 함께 준비중인 임풀맘 52기분들께도 금방 좋은 소식이 찾아올꺼예요.

아이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소식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