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성공임신릴레이에 글을 적는날이 오다니 정말 감격이예요

저는 임풀맘으로 46기.48기.51기를 활동했어요

임풀맘으로 활동하지 않을때에도 부모님이 흑마늘을 선물해주셔서 작년3월부터 계속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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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결혼하자마자 임신을 준비했는데 1년간 소식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산부인과에도 가보고 난임병원에도 다녀봐도 딱히 좋은 소식을 얻지못했어요

사실 남편이 정상정자 1%라서 난임병원에서는 시험관시술을 권하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시술말고 자연임신을 원했기에 임신에 도움이 되는것들을 찾아먹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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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흑마늘을 먹으면서 수족냉증도 나아지고 배도 따뜻해지면서 달라지는 제몸을 느꼈어요

작년에는 임신이 되기위해서 매일 배란테스트기도 시도하고 배란초음파도 보고 했는데 오히려 신경을 쓰니까 더 임신이 안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병원도 안가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흑마늘만 먹으면서 임신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운동도 좋다고해서 남편과 같이 운동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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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생리를 할때가 지났는데 왜 안하지? 설마 임신인가? 에이 아니겠지 라며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정말 1년넘게 한번도 보지못한 두줄이 나오는거예요

그렇게나 간절히 원했는데 막상 두줄이 나오니까 저스스로도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산부인과에 갔는데 너무 일찍 왔다고 아직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정말 매일 임신테스트기의 노예가 되어서 진해지는지 확인하고 오만가지 걱정을 다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배가 아프면 왜아프지? 괜찮은건가? 하면서 매일매일 불안에 떨었던것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양한 사례가 나오니까 더 무섭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시간이 약이다라고 생각하면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만약 제게 둘째가 생긴다면 저는 또 걱정인형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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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풀맘51기가 제게 행운을 가져다준것 같아요

그전부터 꾸준히 흑마늘은 먹었지만 임풀맘51기 발대식을 가서 대표님과 다른분들께 좋은기운을 받고 임신성공을 위한 응원을 받은 덕분에 임신이 될수있지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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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처음으로 입체초음파를 봤는데 벌써부터 귀엽더라구요

저는 태명을 뽀또라고 지었는데 귀염뽀짝한 또끼의 줄임말이예요

아직 성별은 모르지만 다 너무 이쁠것 같아서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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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누구는 쉽게된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쉽지않았어요

주변에 친구들도 늘 아기에 대해서 물어보고 친척들도 궁금해해서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기적적으로 아기가 찾아와줘서 정말 놀랍고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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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께 좋은소식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