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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병 말끔] 슈퍼푸드 마늘의 슈퍼파워!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7-09-14 조회수 1651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가 '마늘'이다. 굳이 찾아 먹지 않아도 많은

밑반찬에 양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주

접하게 되고 그만큼 그 이로움이 간과된 경향도

있다. 하지만 마늘은 건강효능이 아주 뛰어난

식품으로 항균작용, 항산화 효과, 피로 회복

등의 이유로 2002 <타임>지에서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 10가지 중 한가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슈퍼푸드 마늘']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건설 할 때

인부들에게 힘든 중노동을 견디게 하기 위해

마늘을 먹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리스의

경기자들도 힘을 내기 위해 마늘을 자주

먹었다고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마늘이 살균과

강장에 효능이 있다 하였고, 동의보감에서는

마늘이 비장을 튼튼히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냉증을 다스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늘의 효능]

 

알리신의 강력한 향균 작용

마늘의 다양한 효능은 주로 알리신 성분에서

비롯된다. 마늘 속에 있는알리인(Alliin)’ 성분이

알리나제(Allinase) 효소에 의해 파괴되면서

자극성의 강한 냄새가 나는알리신(Allicin)’으로

변한다. 마늘 표면에 상처를 내거나 갈면

순식간에 마늘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은

알리신 때문이다. 이 성분의 효능 중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은 항균작용이다. 1994년 체스터

카발리토(Chester J. Cavallito)라는 화학자가

페니실린이나 테트라사이클린보다 알리신이 더

강력한 항생 물질임을 밝혀냈다.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고, 그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후 마늘은 결핵균,

장티푸스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의 생육을

억제한다고 밝혀졌다.

 

비타민B1 흡수 및 이용률 높여 체력 회복에 도움

알리신은 체내에서 티아민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이라는 물질을 생성하고,

비타민B1과 같은 역할을 한다. 비타민B1

활동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깊이 관여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당질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피곤해지고 체력도

저하된다. 비타민B1의 역할을 하는 알리티아민이

든 마늘을 먹으면 체력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알리티아민은 체내로 흡수되는 비율이 높다.

비타민B1이 체내에서 한 번에 흡수될 수 있는

양은 10mg 정도지만, 알리티아민 흡수율은

이보다 10~20배 높다. 섭취된 알리티아민은

오랫동안 혈액 속에 남는 것도 장점이다. 체내에

저장되지 않는 비타민B1과 달리 체내에 쉽게

저장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장질환 예방에 도움

마늘은 위장질환 예방에 도움될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조현 교수는

알리신이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생육을 억제한다

말했다. 마늘 속에 든 알리신은 타액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위와 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과

 소화액 분비가 부족한 사람이 마늘을 먹으면

도움될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마늘을 섭취하면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될 수 있다. 마늘은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막아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감소시켜 혈행 개선 효과에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마늘이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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