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인병 말끔] 약, 음식, 건강기능식품의 궁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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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7-04-06 | 조회수 | 1617 |
효과를 낼 수 있다. 궁합이 맞지 않은 약과 음식,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먹으면 그 효과가 떨어지거나 약효가 과도하게 날 수 있으니 대표적인 조합을 알아보자.
[약, 음식, 건강기능식품의 궁합]
1. 고혈압약: 디하이드로피리딘계통,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파르길린) 계통, 이뇨제 성분이 있는 것. -주의해야 할 음식: 자몽주스, 포도주스, 바나나, 녹차, 치즈
많음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자몽주스나 포도주스는 약물 대사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몸 속에서 제 역할을 하고 남은 약을 분해하지 못하고 흡수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약물 농도가 높아져 혈압이 갑자기 낮아질 수 있다.
바나나의 경우 원래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지만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뇨제는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데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를 이뇨제 성분 고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고칼륨혈증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녹차는 고혈압약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치즈속의 티라민 성분이 일부 고혈압치료제에 들어있는 파르길린 성분을 억제시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알레르기약: 펙소페나딘 계통 - 주의해야 할 음식: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제제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약과 함께 복용시 소장에서의 약물 흡수율이 물과 비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혈액응고방지약: 와파린 계통 -주의해야 할 음식: 양배추, 시금치, 부추, 녹차, 클로렐라, 크랜베리
피를 잘 응고시킨다. 부정맥, 심근경색 환자는 혈전의 위험 때문에 혈액응고방지제를 처방 받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K와 혈액응고방지제는 정 반대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약효가 반감된다.
4. 복합진통제: 카페인 함유 진통제 -주의해야 할 음식: 초콜릿, 커피, 카페인 음료
든 경우가 있어 카페인이 든 음식을 먹으면 진통제 효과를 지나치게 높일 수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다리에 힘이 없고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골다공증약 -주의해야 할 건기식: 마그네슘, 철분제
필요하다면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한다.
6. 우울증약: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 -주의해야할 건기식: 맥주효모
티라민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7. 부정맥약 -주의해야 할 건기식: 세인트존스워트
쓰이는 세인트존스워트는 부정맥약과 함께 먹을시 약물 대사 효소가 활발해져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8. 혈액응고방지약 -주의해야 할 건기식: 오메가3, 비타민 E, 은행나무잎추출물
혈액응고방지약과 함께 먹을 시 효과가 배가되어 상처가 생겨도 피가 잘 멎지 않을 수 있다.
9. 항생제 -주의해야 할 건기식: 유산균
증상이 있을 때 관련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은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지만 균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줄어든다. 복용이 필요하다면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된 섭취 후 약 2시간 뒤 먹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