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음의 비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제대로 고르는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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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7-03-17 | 조회수 | 1296 |
따뜻해진 날씨와 봄 소식이 마냥 반갑지만 않은 것은 아마 미세먼지 때문일 것이다.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자.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요령]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 및 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온라인 구매의 경우에도 해당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은?]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