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과 예방법

협심증 같은 심혈관 질환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지고 매일매일 최저 온도가 내려가면

환자 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일으키는데

협심증 환자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기 때문에

장년층은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협심증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볼께요.

협심증 증상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지만

완전히 막히지 않은 상태로 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무리를 하거나 힘든 일을 할 때 가슴통증 혹은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면 곧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협심증의 특징입니다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       서구화된 식단이 원인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식단이 서구화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해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같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장년층 이상에서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       혈관의 노화가 원인

협심증의 주된 원인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으로서,

혈관의 노화현상을 일컫는 동맥경화증은

20대부터 발생이 시작되는데

최근 들어서는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고혈압, 당뇨, 흡연 등으로 동맥경화증의 진행이 빠르며,

협심증을 일으킬 정도로 진행되는 기간이

20~30년 정도 되기 때문에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협심증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은층 에서는 환자가 감소한 이유

-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협심증의 환자가 20~40대에서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젊은 연령층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운동이나 건강식을 하는 것이 영향을 주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미리 발견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협심증 예방 및 관리요령

협심증은 동맥경화증이 원인이므로

주요한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러한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요법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요법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저염식, 저지방 음식의 섭취와 야채, 생선과 같은

건강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자는 금연해야 하며,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생활요법과 함께 항고혈압제를 투여해

적정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년 이후에는 이상지질혈증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항고지혈증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경우에도 생활요법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경우 무증상 협심증의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데요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통해 위험인자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협심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