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두 컵의 우유 마시기를 생활화한다면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결핍빈도가 높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2, 비타민 B12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는데요.

그럼 우유는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1. 외출 전 우유 한잔으로 체내 칼슘을 유지하기

 - 햇볕을 받으면서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신체에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뼈조직을 관여하는 중요한 물질이에요.

 - 때문에 외출하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이런 비타민 생성이 활발하고 체내에 보다 많은 칼슘을 흡수할 수 있어요.

 - 성장기 아이들이나 노인,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들은 외출 전 우유 한잔을 챙기도록 하세요.

2.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 아침에 마시는 우유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공급해줘요. 또한 공복을 채우기에도 더 없이 좋답니다.

 - 저녁에는 칼슘의 체내 흡수가 빨라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부족한 칼슘을 보강할 수 있어요.

3. 붉은 채소랑 같이

 - 항산화물질인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활발하게 해줘요.

 - 붉은 색을 만드는 리코펜은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발휘해요.

 - 딸기와 함께 마시면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4. 잠자기 전에

 - 우유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신경전달질을 세로토닌으로 전환시켜 신경호르몬을 자극하는데,

    자극을 줄이기 위해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 또한 혈압을 조절하고 숙면에 효과적이에요.

5. 다이어트 할 때

 -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이 몸 안에 신경 메시지 흐름을 조절하는 구실을 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요.

 - 지나친 절식과 운동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할 수 있는 다이어트 기간에 생체 리듬을 정상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되요.

 - 혈중 칼슘 수치를 조절해 지방세포가 연소되는 것을 촉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