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장기 쑥쑥] Smart한 엄마. 우리아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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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5-12-10 | 조회수 | 3306 |
삼킴 사고 숨을 쉬고 있고 말이나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119 신고 또는 응급실 진료를 받으면 되지만 말하는데 문제가 있고 헐떡거리고 청색증이 보이면 기도가 막혀 사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119 신고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즉시 응급처치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기도막힘&호흡곤란]
△ 사진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질식사고 응급처치법' ▶ 영유아의 경우 입안에 손가락을 넣지 말고, 영아는 한쪽 팔에 엎드려 올려놓고 머리를 낮게 하여 등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4~5회 두드립니다. 이 때 복부장기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해야 합니다. ▶ 조금 큰 유아는 무릎을 세워 허벅지에 엎드린 아이의 명치를 압박한 뒤 머리를 낮게 하여 등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4~5회 두드립니다. 이 때 복부장기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큰 어린이는 뒤쪽에서 양팔로 안아 명치끝을 한쪽 주먹으로 쥐고 복부를 위쪽 방향으로 압박하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합니다. 만약, 이 방법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 옆으로 눕히거나 앉아서 구부린 자세로 등 두드림법을 시행하도록 합니다. [젤리로 오해받는 캡슐젤리의 위험성]
[아이가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 건전지, 매니큐어, 구두약 등 독성물질은 토하지 않게 하고 병원에 데려가야 하며, 나사, 압정 바늘 같은 뾰족한 물건도 식도나 위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병원을 가야 합니다. 나프탈렌은 아이가 사탕으로 착각해 삼키기 쉬울 뿐 아니라 구토, 빈혈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화학물질인데 일단 아이에게 물을 먹여 삼킨 것을 토하게 한 다음 곧장 병원에 데려가야 하며 우유는 나프탈렌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먹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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