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음의 비결] 국가 별 감기 잡는 민간요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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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작성일 | 2015-11-03 | 조회수 | 2200 |
국가 별 감기 잡는 민간요법
1 한국 : 배숙 생강과 배, 고춧가루를 넣은 여러 민간요법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엔 궁중음식으로 전해지는 배숙이 있다. 생강을 얇게 저며 물을 부어 끓인 후 껍질과 속을 뺀 배를 네 쪽으로 자르고 까만 통후추를 박아 생강차에 넣고 배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다. 입맛에 따라 설탕을 가미한 후 그릇에 실백을 띄워 먹는다. 예부터 배는 폐를 보호하고 열과 기침을 다스린다고 한다. 배에는 기관지, 천식, 기침, 감기 등을 다스리는 데에 효과가 있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환절기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2 일본 : 미소된장국 일본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과 파를 뜨거운 차나 수프로 만들어 먹는다. 그 중 파를 넣은 미소된장국은 일본 가정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먹는 음식이다. 파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고 발한을 촉진하는데, 감기 초기에 파뿌리를 생강, 꿀껍질과 함께 달여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된장의 경우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해독 작용을 하여 몸에 쌓인 독소를 없애주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독일 : 캐모마일 허브티 독일에서는 감기에 걸렸다고 섣불리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 않는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되 허브티, 그 중에서도 캐모마일 허브티를 마신다. 캐모마일은 신체 내 면역체계를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초기 감기, 목감기, 두통이 있는 경우 캐모마일 허브티를 마시게 되면 증상이 완화된다. 캐모마일의 항박테리아 기능이 감기를 이겨내는 데에 큰 도움을 주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4 스페인 : 마늘레몬티 스페인이나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선 감기에 마늘과 레몬, 꿀을 이용한 차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마늘 끓인 물에 레몬주스와 꿀을 곁들여 먹으며 하루에 반 컵씩 세번 먹으면 다음 날 열이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마늘은 성질이 따뜻하여 냉과 풍증을 제거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레몬의 추출물에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있고 체온이 내력가는 것을 막아주므로 감기 예방에 좋다.
5 미국 : 치킨수프 따뜻한 치킨수프는 12세기부터 코와 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우리 몸이 요구하는 필수아미노산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단백질 덩어리인 닭가슴살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자, 심리적 안정을 돕고 뇌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로 만든 치킨수프는 미국에서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마법스프이다.
6 인도 : 라임주스 인도에서는 감기기운이 있다 싶으면 허브티와 함께 자주 라임주스를 마신다. 따뜻한 물에 라임주스를 희석해서 마실 때 한 스푼의 꿀을 넣어 먹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B1,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라임은 특유의 향으로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하며 노폐물 배출, 소화촉진, 감기예방, 목의 통증, 몸살 등에 좋다. 꿀은 소화흡수에 용이하고 위와 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7 네덜란드 : 양파즙 네덜란드에서는 양파 반 개를 흑설탕을 뿌려 하룻밤 정도 두면 즙이 생기는데 이것을 한 스푼 정도 먹으면 목감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파즙은 비타민B의 흡수를 도와 피를 잘 흐르게 하며 소변, 땀의 배출을 좋게 해주어 해열 작용을 한다. 또한 가래를 제거해주고 기침도 가라앉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신경 진정 효과가 있어서 만성피로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