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치료 방법

전립선이 커져 배뇨에 큰 불편을 주는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에게 큰 고통입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전립선이 커지면 배뇨장애가 생기고,

방광 및 골반에 통증이 생겨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중년 남성들이 고통받는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전립선이 커져서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 부위가 좁아지고,

소변 볼 때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비대증 발생의 가장 큰 유발인자

연령 증가와 남성호르몬 때문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

35세부터 시작돼

60대 남자의 60%,

80대의 90%에서 유발되며

이 중 50%의 환자군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여러 가지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소변이 나오는 길이 지속적으로 막히기 때문에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 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주요증상으로는

1. 소변 줄기가 끊어지거나 약함

2.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나옴

3. 소변을 본 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렵고

4.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다

5.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고

볼일을 본 후에도 찝찝한 증상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6년 45만 8955명 → 2011년 84만 2069명으로 5년 사이에

38만 3114명(83.5%)이 증가했습니다.

전립성 비대증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검사하며 지켜보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도록 돕고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수술 등이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생활 속 주의 점

감기약 복용 시에는 진료 시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려야 하고

커피, 술 등 자극적인 기호 식품 또는 수분 섭취의 제한,

지나치게 맵거나 신 음식 피하기,

주기적인 배뇨 습관 또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전립선 예방

40대 이후라면 2~3년에 한 번씩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초기 환자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전립선 검진을 하면서

약물치료나 수술이 필요한지 관찰하며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