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 원인과 개선법

명절의 또 다른 고통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잠깐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절이 지나고 충분히 쉬었는데도 증상이 계속되면

명절증후군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임상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면서,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이러한 만성 피로 때문에 직업, 사회적인 활동이

이전보다 감소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두통, 근육통, 우울증, 관절통, 심한 권태감 등을 호소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못 밝혀

100명 중 3명 이내의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고

20-40세 사이의 젊은 성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흔한 질병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우울증과 혼동될 수 있어

증상 자체가 우울증과 매우 유사하다 보니

우울증의 진단 기준과 80% 정도 일치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과 우울증의 차이점

만성피로증후군에서는 우울증과는 달리

죄책감이나 자살사고 등이 보이지 않고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 질환의 가족력이 없으며

스트레스를 유발할 만한 사건이 없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개선법

내과적인 검사와 정신과적인 평가 중시

만성피로증후군은 완치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의 호전은 절반 이상에서 나타납니다.

밝혀져 있는 원인이 없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

내과적인 검사와 정신과적인 평가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행동 치료

일부에서 항우울제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는 효과가 없고,

인지 행동 치료가 특히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피로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회복에 대한 비관적 태도 등을 교정해주는 것으로 진행합니다.

운동 요법 등

이외에도 점진적으로 유산소성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방법의 운동요법이나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식이요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의 인식과 대책

만성 피로는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 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성 피로를 느끼게 되면 몸이 던지는 경고로 인식하고

건강 관리를 위해 신경 써야 합니다.

일단 질병이 있는지 검사해 봐야 하며,

육체적으로 과로했는지 여부와

그릇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피로의 원인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질병으로 피곤한 경우 질병을 치료해야 하며,

육체적 과로인 경우 휴식이 정답입니다.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그릇된 식습관 등의

교정이 필요한 생활 습관에 의한 경우라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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