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만성피로 끝장내는 추천 보양식 맛집 4 

 

  

여름 중 가장 더운 삼복도 지나고 처서도 지났으니 이제는 지친 몸을 보양할 일만 남은 셈. 복날 지겹게 먹었던 삼계탕 뿐 아니라 장어구이, 추어탕, 오리구이 등 내노라 하는 맛집을 모아봤다.  

 

 

[늦여름 내 몸을 위한 추천 보양식 맛집 4곳!!] 

 

1 서울역 앞 일미 장어

서울 시내에 있는 오래된 맛집 중 하나. <일미 장어>. 이곳은 메뉴가 하나밖에 없다. 바로 소금구이 장어정식. 하지만 참숯불에 2차로 굽는 장어와 같이 먹는 민물새우찌개를 맛보면 왜 이 허름한 집이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알게된다. 장어와 부추, 초생강을 한번에 집어서 먹으면 꿀맛!! 장어 1인분에 30,000원.

서울역 11번 출구 뒷골목 어린이 공원 맞은편(옆?)에 위치. 용산구 동자동 35-44 

 

 

2 남원 추어탕거리 부산집

남원 사람들도 인정하는 맛! 현재 리뉴얼을 하여 매우 깔끔하게 재오픈 상태이다. 추어탕 한 그릇에 8,000원이며 전복을 넣은 추어탕과 숙회, 미꾸라지 튀김을 판매한다. 추어탕은 푹 고아진 미꾸라지와 우거지가 듬뿍 들어있어 수도권에서 방문한 손님들이 놀라운 맛과 양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전북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 정문 맞은편의 추어탕거리에 위치한다. 남원시 천거동 160-6 

 

 

3 맛으로 전국구, 부산 가양정

부산 곳곳에 체인점이 있다. 한방삼계탕, 옻계탕, 약계탕 등이 있으며 기본 한방삼계탕은 14,000원으로 타 매장 대비 좀 센편. 삼계탕 바닥에 연잎밥이 들어있고 딱 한잎크기의 연잎밥이 들어있다.

약계탕은 엄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옻계탕은 참옻나무, 한방삼계탕은 오곡과 한약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 사상구 새벽로 182 

 

 



 

 

4 오리요리 전문, 금강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에 위치한 금강산은 20여년 동안 오리만 판매, 반기문 UN사무총장도 즐겨 찾았다고 한다. 이곳은 각종 한방 약재를 사용한 유황오리찜이 유명하고 오리 훈제도 유명하다. 일반 구이가 싫다면 이곳의 오리고추볶음을 먹어보자. 외관은 깐풍기의 모습을 지녔지만 사뭇 다른 맛으로 매콤한 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잘 어우러진 튀김요리이다. 종로구 새문안로5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