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건조증 겨울철 주의사항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이 마르면서 충혈과 따가움, 통증, 눈이 뻑뻑한 느낌을 동반합니다.

날씨의 영향으로 더욱 고통 받게 되는 겨울철 안구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이란?

눈에 눈물이 부족하여 눈을 깜빡일 때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으로

겨울철 날씨는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평소에도 부족한 눈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구 건조증 환자 현황

2008년 150만 명을 넘어선 이후로

매년 최대 20% 수준의 발병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

1. 면역질환, 눈꺼풀염증, 감기약이나 항우울제 같은 약 복용,

2.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눈물 분비량 저하 등을 들 수 있고

3.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나 TV를 보거나,

4. 밤늦게 공부하는 등 환경적 요인으로 안구건조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간혹 라식수술, 백내장수술 후에 일시적으로 눈이 건조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습니다.

겨울철에 안구건조증이 증가하는 이유

1. 히터와 같은 난방기 사용으로 실내습도가 떨어진데다

2. 건조한 찬 바람을 맞으면 눈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공기가 건조해 지거나 겨울철 외출 시 찬바람 등에 대한

취약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며,

한 번 발병이 되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

1. 눈이 시리고,

2.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함께

3.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눈 표면의 눈물층이 불안정해져

노안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30대인데도 노안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최선의 예방은?

1. 눈의 피로 조절과

2.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

3. 안약을 통한 수분 공급과 마사지를 통한 눈물의 원활한 공급입니다.

이미 한번 질병화 된 상태라면 꾸준한 치료 관리가 필요한데,

이럴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이 안약을 통한 수분 공급과

마사지를 통한 눈물의 원활한 공급입니다.

  10분 정도 사용한 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안구 마사지를 통해서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피로하다고 눈을 비비면 오히려 결막염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 해야 합니다.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각막염, 각막궤양과 같은 눈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가움, 충혈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안구건조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PC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자주 보는 젊은 세대가

젊다고 증상을 무시할 경우 눈의 피로가 가중돼 노안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을 막기 위한 생활 습관

1. 장시간의 독서나 컴퓨터 사용, TV시청, 콘텍트렌즈 착용 줄이기

2. 히터 바람 등 건조하고 탁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3.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간혹 눈을 지그시 감아주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4. 눈이 뻑뻑해지면 가끔 식염수나 소금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각막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