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적?

마늘 재배의 부산물로 생산되는 마늘쫑!

마늘뿐만 아니라 부산물인 마늘쫑도

우리 몸에 유익한 농산물로 확인되었습니다.

맛도 좋은 마늘쫑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연구 내용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되는 것으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늘쫑이란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마늘 알뿌리를 키우기 위해 잘라내는 부산물입니다.

마늘쫑 효과 연구 실험

연구 기관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마늘쫑의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분석을 위한 동물실험에서

마늘쫑이 체중을 줄여주고

혈중 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

연구 내용

1. 체중과 복부지방 감소

고지방먹이를 먹여 비만을 유도한 생쥐를 대상으로

4주 동안체중 kg당 250mg의 마늘쫑 추출물을 먹인 결과,

먹지 않은 생쥐와 비교해

체중은 9.6 %,

복부지방세포 크기는 38 % 가량 감소.

2. 혈중 지질 개선 지표

혈청 중성지질은 18.3∼22.6 %,

총 콜레스테롤은 14.0∼19.6 % 각각 줄었고

공복혈당(21.8∼22.3 %),

혈중 인슐린(46.4∼60.7 %),

인슐린 저항성지표(43.9∼54.8 %) 등도 각각 감소했습니다.

3. 간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 개선

각각 22.98∼26.7%와 10.3∼17.2%를 줄여

간 조직 내 지방 축적을 막았으며

변을 통한 중성지방의 배설은 약 1.6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

마늘쫑 재배지

마늘 주산지인

경남 남해, 전남고흥,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마늘쫑 생산량

2012년 경남 남해군에서만

마늘쫑 경매량이3,305톤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