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에 좋은 민간요법3

무좀 때문에 꽤 오래 고생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무좀은 다 나았겠지 하면 또 재발하고 반복되며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좀을 완전히 박멸 시키지 못했기 때문.

눈에 보이지 않고 발이 깨끗해졌다고 해서 간지럽지 않다고 해서 무좀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무좀은 다 나았겠지 라고 생각될 때 2~3개월 더 치료를 해야 완전히 박멸 가능하다. 오늘은 무좀에 좋은 민간요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식초약탕 : 살균력이 뛰어남

식초에는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을 살균시키는 약효가 있어 외용약으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쌀을 발효시켜 만든 양조식초나 사과식초를 부드러운 천에 적셔 무좀이 있는 부위에 살짝 발라주면 되는데 자극이 강하므로 피부가 약하거나 증세가 가벼울 때 식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마늘즙 : 만성화 된 무좀에

무좀 증세가 자주 재발해 걱정이 되는 사람은 마늘이 좋다. 평소 음식을 조리할 때 마늘을 양념으로 사용해 적극 섭취하고 마늘로 술을 담가 마시면 체질을 개선 할 수 있다.

마늘을 즙으로 짜서 외용약으로 사용해도 좋은데 마늘의 속껍질까지 깨끗이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즙으로 짠 다음, 무좀 증세가 있는 부위에 발라주면 좋다.

외용약으로 바를 경우, 무좀이 있는 손과 발을 자극이 적은 비누로 깨끗이 씻은 다음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면봉에 마늘즙을 적셔 무좀이 있는 부위에 발라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3. 녹차가루 : 작은 물집이 생기는 무좀에

녹차에는 살균 작용과 습기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부드럽고 습기가 많아 생기는 소수포형 무좀과 지간형 무좀에 잘 듣는다. 녹차를 마신 후 남겨진 찌꺼기를 햇볕에 말려 분쇄기에 넣고 고운 가루를 낸 후 물집이 생긴 부위에 꼼꼼하게 뿌려주는 작업을 여러번 지속적으로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좀을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발을 씻거나 목욕을 한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철저히 닦아줘야 한다. 양말은 100% 면제품을 신도록 하고, 매일 깨끗한 것으로 갈아 신자.

구두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서 말리거나 신발 밑창을 꺼내 항상 건조하게 하고 신발이나 구두 안쪽에 신문지 등을 구겨서 넣어주면 냄새도 사라지고 습기도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