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건강해야 하는 이유

대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언뜻 이해되지 않아 의문을 가질 만 한 내용이다.

왜 다른 기관도 아니고 대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한 걸까?

이것은 대부분 대장은 소화기관으로만 알고 있을 뿐 신체의 중요한 기관으로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장은 몸의 가장 큰 면역기관

장은 면역의 70~80%를 담당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면역기관이다. 우리 몸 중 피부, 호흡기, 소화기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데, 이 기관들이 면역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그 중에서 소장은 피부 표면적의 200배에 달해 우리 몸을 방어하고 보호하는 면역의 중요한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대장은 인체의 세포수보다 10배나 많은 100조개의 장내 세균을 가지고 살면서 공생관계를 유지하기도 하고, 제거하기도 하면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일을 한다.

 

대장이 건강해야 무병장수

대개의 경우 질병은 대장에서 시작되는데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독소를 배출하며 장기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장이 튼튼하고 깨끗하며 따듯하면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데 우리가 해독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대장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장이 독소로 오염되고 망가지면 영양결핍과 치유의 문제들이 생겨난다. 대장에 문제가 생기면 환절기에 알레르기가 심해지고, 먹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늘거나, 우울해지거나 변비에 걸린다. 

 

 

대장의 면역기능이 매일 생성되는 암세포를 막아

인간의 몸은 하루 약 1조개의 세포를 만들고 그 중의 일부가 암세포로 발전 하는데 면역 기능이 강할수록 암세포를 억제해 몸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그 면역세포가 가장 많은 것이 장이기 때문에 장 건강과 신체의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대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대장을 건강하게 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채식과 육식의 적절한 섭취, 그리고 약 3-4년마다 한번씩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다. 지나친 음주와 육류섭취는 대장의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니 건강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