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감기 잘 걸리는 생활습관

독감, 감기와는 관계가 먼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독감, 감기를 겨우내 달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독감, 감기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요

미국 폭스 뉴스 방송이 보도한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체중이 많이 나간다 – 면역계에도 해로워

과체중은 심장, 뇌, 기타장기뿐 아니라 면역계에도 해롭습니다.

신종 플루로 가장 심각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대개 체질량 지수가 40을 넘는 과도 비만이었습니다.

과 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초래할 수 있는데

염증은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킵니다.

2. 단 음식을 좋아한다. – 인체 저항력 저하 일으켜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임상영양 저널`에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분 100g(탄산 음료3캔에 해당)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박멸 능력이크게 줄어드는데

이 같은 현상은 섭취 후 최대 5시간지속된다고 합니다.

3. 오염된 물을 마신다  - 면역계의 활동성 약화

마시는 물의 청결도와 병에 걸릴 위험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다트머스 의대 연구팀이

두 집단의 생쥐에게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주사한 결과

비소에 오염된 물을 5주간마신 집단은

면역계의 활동성이 줄고 많은 수가 죽은 데 반해

깨끗한 물을 마셨던 생쥐들은 신종플루에 걸렸지만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4.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 인체 독소 배출과 관련

신체가 독소를 배출하려면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커피나 홍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데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소변이 엷은 노란 색이라면 적당량을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5. 스트레스를 항상 받고 있다 – 면역계의 반응 약화시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마친 후

감기에 걸리는 일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미국 심리학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면역계의 반응을 약화시키고

독감이 걸린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수 있다고 합니다.

6. 저항력이 약한 체질이다 – 체질 개선이 필요

보통 성인은 겨울에 1~3차례 감기에 걸리고 대개 3,4일씩 앓게 되는데

이보다 자주, 오래 아프면 저항력이 약한 것일 수 있습니다.

잠을 더 많이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몸에 좋은 채소와 식품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운동으로면역력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7. 콧속이 지나치게 건조하다 –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

콧물이 흐르는 것은 청결하지는 않지만

감기와 독감에 대한 훌륭한 인체 방어작용입니다.

콧물은 바이러스를 실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콧속의 통로가 너무 건조하면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집니다.

소금물로 콧속을 헹구면 도움이 되고 가습기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만성 건조증이라면 의사를 만나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