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 단 음식이 좋은 이유

우울할 때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과 우울함 사이에는

뇌 속에서 감정을 통제하는 호르몬의 역할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단 음식이 우울할 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섭취가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울할 때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초콜릿을 먹으면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이 증가합니다.

이 세로토닌은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초콜릿, 사탕과 같은 단 음식도 같은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울할 때 도움 주는 `세로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입니다.

불안과 우울감을 없애고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격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충동조절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세로토닌 감소가 건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폭식증을 앓게 되는 것도 세로토닌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우울증에 빠진 분들이 6개월도 안 되는 시기에 폭식증으로 비만에

이르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우울하다고 단것만 찾게 되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하지만, 이런 자극이 반복되다 보면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됩니다.

결국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가 증가하게 되고

나중엔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우울해지는

금단 증상까지 일으킵니다.

단 맛에 중독된 증상 체크 방법

빵, 과자, 떡볶이, 초콜릿 등의 식품을 끊기 어렵거나

식사를 마친 직후에도 과자 등을 여전히 더 먹고 싶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맛에 중독되었을 때 우리 몸에 미치는 피해는?

이런 중독성 때문에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근육에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쌓입니다.

육류를 그다지 많이 먹지 않는데도 비만이 계속 늘어나는 것도

탄수화물 섭취와 연관이 있습니다.

외형상 비만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마른 비만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우울할 때 무조건 단 음식을 먹어야 하나?

우울할 때 초콜릿, 생크림 케잌, 사탕 등 단 음식을 먹게 되면

순간적으로 단맛이 즐거움을 주어 몸이 호전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신체가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혈당치의 균형이 깨져

불안감과 피로를 더 쉽게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울할 때 먹는 단 음식은

마약이 일시적인 쾌락을 제공하면서 몸과 정신건강을 해치듯이

단 음식섭취 또한 우울함을 일시적으로 해결할 뿐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인드 컨트롤, 타인과의 대화, 목욕,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하는 등

음식섭취 외에 우울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질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탄수화물 중독과 비만을 동시에 피할 수 있습니다.

질 좋은 탄수화물 섭취 방법

1.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

2. 하얀 밀가루 빵보다는 통밀빵,

3. 과자보다 야채나 과일에 든 탄수화물 섭취가 좋습니다.

4. 식사 뒤에 당분이 든 커피를 마시는 대신에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단맛 중독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 등의 달콤한 간식류를 피하기 위해서

식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