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 나는 음료의 피해

콜라, 주스 외에도 비타민드링크, 스포츠드링크 등

단맛 나는 대부분의 음료가 체중 증가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시판되는 음료들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그것입니다.

당을 첨가하여 단맛을 내는 모든 음료가 그러한데요.

단맛 나는 음료의 피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버드 의대와 North Carolina 의대 등의 협동 연구 결과

미국 당뇨병 학회 학술지(Diabetic Care) 최신호를 통해 발표된 내용으로

본 연구는 1996년부터 2010년 까지

발표된 자료를 분석(Meta-analysis)한 결과입니다.

비교기준

매일 한 병 내지 두 병 이상의 음료를 마신 대상자들과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대상자를 비교한 분석 결과입니다.

단맛 나는 음료의 피해 사례 들

1. 가당 음료는 많이 마셔도 포만감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음료에 첨가되는 액체 상태의 과당(Fructose)이나

액체 상태의 설탕(Sugar)은

포만감을 유발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식사를 많이 하게 유도합니다.

햄버거를 먹을 때 콜라를 같이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됩니다.

2. 당뇨병 발생 위험율 1.26배 위험

음료를 매일 습관적으로 1-2병(360CC) 이상을 마시는 대상자들은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대상자들 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율이 1.26 배나 더 높았습니다.

3.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율 1.2배 위험

음료를 매일 습관적으로 1-2병(360cc) 이상을 마시는 대상자들은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대상자들 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율이 1.2 배나 더 높았습니다.

4. 협심증 등 심장병 유발도 1.35배 위험

88,000명을 대상으로 24년간 추적 분석한 또 다른 임상에서는

음료를 매일 습관적으로 1-2병(360cc) 이상을 마시는 대상자들은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대상자들 보다

협심증 등 관상동맥 심장 질환 발행 위험율이

1.35배나 더 높았음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5. 통풍 발병 위험율도 1.85배 위험

가당 음료에 첨가되는 과당(Fructose)은

혈중 요산을 증가시키는 유일한 당이고

통풍을 유발할 수 있음이 알려져 왔습니다.

음료를 매일 습관적으로 2병(360cc) 이상을 마시는 대상자들은

거의 마시지 않는 대상자들 보다

통풍 발생 위험율이

1.85배나 더 높았음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단맛 나는 가당 음료는 왜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할까요?

음료에 첨가되는 액체 상태의 과당이나

액체 상태의 설탕은

섭취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마시자마자 흡수가 빨라

지방축적형 지방세포를 활성화 시킵니다.

지방축적형 지방세포가 발동하면 중성 지질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내성을 유발해 혈당을 증가 시킵니다.

매일 인술린 내성이 유발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음료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음료의 섭취시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