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협심증의 증상과 치료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심장 근육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수 없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해지면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협심증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인자관리 및 정기검진이 필요한데요

증상, 연령대별 환자 현황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 발생 원인은?

90% 정도는 심장혈관이나 심장 근육 때문에 생기고,

나머지는 협심증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위장병이나

식도역류증으로 진단 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증상

1. 5분 간격으로 2~3회 이상 가슴 통증이 반복됩니다.

당뇨환자일 경우 흉통을 잘 못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2.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거나 가슴을 세게 맞은 것처럼

압박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평소 안정을 취할 때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으나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가슴 통증이 생기는데

이 흉통이 왼팔 쪽으로 방사되기도 하고, 목을 당기는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4. 호흡곤란이 오기도 하고, 고령층에 있어서는 호흡곤란과 함께 소화불량처럼

증세가 올 수도 있습니다.

여성에 있어서는 이러한 전형적인 증세도 있지만

두근거림, 불안감, 위장장애 등의 비전형적인 증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 환자 현황

최근 5년 동안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43만2000명 → 2010년 50만2000명으로

16%가량 증가 해 한해 평균 4%씩 증가

남성의 증가폭이 4.8%로 여성의 2.7%보다 컸으며. 연령대별 분석으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70대의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가 가장 많았고,

지난 5년 동안 나이대별 환자 수의 변화를 보면, 30-50대는 환자 수가 줄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계속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는데,

협심증 진료 환자수의 87%는 50대 이상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성 중년층은 감소하나, 여성은 중년층에 크게 증가

30~50대 환자가 줄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중장년층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커져

건강관리를 하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여성의 경우 40대에 374명에 머물던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가 50대로 진입하면

1394명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나는데 이는 폐경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슴 통증이 계속 될 경우

협심증 증상은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없어지나,

안정을 취한 뒤에도 가슴 통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협심증 위험 인자

동맥경화가 원인이며 주요 위험인자로는

1. 고혈압,

2. 고지혈증,

3. 당뇨

4. 흡연과 정신적 스트레스,

5. 과격한 운동,

6. 과다한 식사량,

7. 지속적인 흥분상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협심증 예방

협심증의 원인이 동맥경화증이기 때문에 이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운동 요법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번에 30분~1시간가량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며 과체중을 주의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 요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은 소금 양을 줄여 싱겁게 먹어야 하므로 저염식 음식을 섭취합니다,

지방질의 섭취 역시 줄이고 채소나 등 푸른 생선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피하고 식사량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약물 투입과 정기 검진

흡연자는 절대로 금연하여야 하며,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을 투여하여 적정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이밖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위험인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 하고 이를 통하여

위험인자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협심증의 예방에 중요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