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초기 증상과 예방법

의료 기술의 발달과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암환자들의 생존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뇌종양만큼은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율 향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뇌종양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방송에서 탤런트 이의정씨가

뇌종양의 전조증상으로 두통을 언급했는데요

뇌종양 초기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뇌종양의 대표적 증상을 살펴보면

시야결손,

시력저하,

보행장애,

청력감퇴,

언어장애,

경련 등

뇌종양이라고 예측하기 쉽지 않은 증상들이 많습니다.

초기 발견을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뇌종양이 커지면서

뇌를 감싸고 있는 신경막을 누르거나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생기게 되며

환자는 두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두통은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이 생기면 머리가 아픈 이유

뇌 안에 혹이 생기면 뼈가 막고 있어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하거나 혹은 자라면서

뇌를 점점 압박해 문제를 일으키며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두통입니다.

잠을 잘 때는 뇌압이 가볍게 올라가기 때문에

뇌종양을 갖고 있다면 여기에 커지는 종양이 더해져

뇌가 눌리면서 두통이 생깁니다.

때문에 기상 직후 두통을 가장 크게 느끼고,

오후가 되면서 증상이 사라집니다.

두통 외에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도 나타나며

시야가 좁아지고 한쪽 눈이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언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뇌졸중과 달리 뇌종양은

모든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종양의 원인

아직 뇌종양을 유발 시키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방사선, 화학물질 노출, 바이러스와 같은 외적 원인과

뇌 손상, 면역결핍 같은 내적 원인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뇌종양 예방법

뇌종양은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다양한 뇌종양 증상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와 다르게 두통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등

증상이 의심될 때는 관련 기관의

진료를 받는 방법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