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 증상과 치료법

여성들에게 흔한 골반염 증상은 아랫배가 땅긴다든지

평소와는 다른 생리통을 야기하는 형태로 나타나

여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질병입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골반염 증상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염려인데요

재발의 위험이 높은 골반염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골반염이란?

자궁 내 경관에 번식한 세균이

자궁 내막과 나팔관, 복강등에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염증이 심해지면 나팔관 유착이 생겨 피고름 주머니나농양 등이 나오고,

심한 경우 열이 나고 복통이 동반되어 응급치료가 필요하게됩니다.

골반염 증상

주로 만성적으로 발생하고 지속되는 특징이 있으며,

전신 컨디션과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이 서로 다릅니다.

골반염의 주된 증상은

대부분 고열과 함께 아랫배통증이나 골반통이 나타나고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도골반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갑자기 분비물이 증가한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성관계 이후 갑자기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

골반염증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골반염 검사

혈액검사로는 전신적인 염증 정도를 파악하고,

초음파로는 염증 반응으로 인한 복수의 증가와

심한 경우 고름주머니 등을 형성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골반염 치료

치료는 골반장기 내 감염이므로

균에 대한 효과가 있는 항생체 치료와 질 분비물을 체크해서

정확한 원인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초음파진단 및 염증검사 확인을 선행하여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골반염 예방

평소에는 혈액순환을 잘하기 위해

따듯한 백을 복부에 올리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아로마 마사지나,

통증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은 불임 가능성 높여

골반염은 진행되면 자궁을 거쳐 난관, 난소, 복강까지 퍼질 수 있는데

특히 난관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불임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에

골반염은 불임과의 연관성이 큰 질환 중 하나 입니다.

골반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통해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반염은 재발 위험 높아

문제는 골반염이 나아졌다 하더라도 재발이 많다는 것입니다.

골반염은 재발될수록 생식기관에 후유증을 남기기 쉬워

불임의 확률도 2배가까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임신을준비하는 경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