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증상과 치료 및 예방

여름철은 물놀이 후유증으로 외이도염 발병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최근 6년간매해 8월을 기준으로 ‘외이도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현황 통계결과

청소년인 10대가 16.3%(4만 4천명)로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에 물놀이를 많이 하는 청소년이

외이도 감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염은 귀의 구조 중 외이도 부분의 세균성 감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염증성 질환입니다.

외이도염 증상

보통 통증, 가려움증, 이충만감(귀에 뭔가 가득 차 있는 느낌),

청력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특히 외이도염은 초기 치료 및 예방 관리가 중요합니다.

외이도염 방치 시 후유증

방치하는 경우 중이염이나 청력 장애 등을 불러올 수 있어

증상초기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외이도의 자극은 고막의 천공이나 외이도의 폐쇄,

중이염으로의 진행 등으로 청력의 감소,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치료법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외이도를 철저하게 세정하여

산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통증을 조절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약제를 투여합니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섞인 점이액을 외이도에 바르거나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 염증의 초기나 심하지 않을 때는

현미경을 이용한 철저한 세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경구용 항생제의 사용도 염증의 부종을 치료하는데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예방법

물놀이는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는 가능한 깨끗한 물에서 즐깁니다.

물놀이 시 귀마개 착용

이물질이 외이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물놀이를 할 때는 가급적 귀마개를 착용합니다.

면봉 사용 피하기

물놀이 후 외이도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면봉 등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오히려 민감한 외이도를 자극해 중이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있기 때문인데

외이도염이 발생했을 때는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좋습니다.

여름철 물놀이를 갈 때 외이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