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여성이 많은 이유와 예방법

남녀 빈혈 환자 비교

2011년 진료인원

49만명 중 남자 - 11만명, 여자 - 37만 8천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6년간(2006~2011년)

빈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3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혈이란?

혈액내 적혈구 또는 혈색소가 감소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빈혈의 원인

가장 흔한 것이 철분결핍성 빈혈로

여성에서 생리과다, 위장이나대장 출혈,

고기 섭취를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등에서 나타날 수 있고

그 외에 비타민 B12나엽산 결핍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신부전이나 만성염증 및

드물게는 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 질환에 의해서 발생될수 있습니다.

빈혈 40대 여성에게 많은 이유

40대 여성의 경우 아직 생리 중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20~30대 보다는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고

출산 후 발생한 빈혈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누적된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원인입니다..

50대 이후에는 폐경으로 인해 빈혈 발생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어요.

빈혈의 치료법

빈혈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지는데

철분결핍성 빈혈의 경우

출혈 등 철분결핍성 원인을 우선 찾아야 하는데

위암이나 위궤양 등에서 만성적 소량 출혈이 원인일 수있기 때문에

성인이 철분결핍성 빈혈인 경우 위장이나 대장검사가 필요합니다.

철분제 투여 후 며칠 내에 피로감 등의 증세가 호전되고

2개월 정도면 혈색소가 정상이 되나

철분제 투여는 보통 6개월정도 충분히 투여해야 합니다.

생리과다로 매달 실혈량이 많다면 빈혈 치료는 성공할 수없기 때문에

생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발견된 빈혈은 반드시 산부인과적으로

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그 외 비타민 B12나엽산 결핍의 경우 그 원인에 따라 보충해 주고,

신부전이나 만성 염증,혈액 질환 등은 원인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빈혈의 예방 및 관리요령

남성보다 3배이상 많은 여성 빈혈

균형 잡힌 식생활이 빈혈 예방에 가장 중요

빈혈과 관련하여 주의할 것은

어지러운 증세를 빈혈로 착각하여 철분제를 복용하기 쉬운데

어지러움의 원인이 빈혈이 아닌 경우도 흔하므로

우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혈에 의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라도 빈혈의 원인을찾아야 하는데,

철분제의 임의 복용은 빈혈의 상태나 원인을 찾기 어렵게만들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없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합니다.

철분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은 경우에도

증세나 검사 결과가 호전되었다고 자의로 중단해서는 안되며

철분제를 복용하고 생기는 위장장애나 변비 등은 철분제재를바꾸거나

다른 조치가 가능한 것이므로 약 복용 후 부작용이 있는경우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빈혈은 위장이나 대장질환에 의해 생길 가능성이있으므로,

특히 성인의경우 위장이나 대장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