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는 이유 남녀별, 연령별 차이 점

금연 결심을 하게 되는 동기는 남녀별,

또한 연령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남자는 성능력, 여자는 미용걱정이 일순이라고 하는데

금연하는 이유가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알면

금연 홍보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흡연의 가장 큰 피해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흡연의 가장 큰 피해는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지만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는 위험 말고도

실제로 사람들이 금연하는 동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를 활용하면 좀더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여성이 주로 피우는 담배가 있다면 거기 들어가는 금연광고는

외모나 불임에 대한 것이 더 효과적이란 내용입니다.

영국의 금연정책을 보면 담뱃갑에 금연을 권하는

그래픽 이미지 42개중 한 개를 넣도록 의무화하고 있는데요.

영국의 대학 연구팀이 이 같은 금연 광고에 대해

전국적인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자 1만9000 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가장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은 이미지는

목 암(80%),

치아 질환(77%),

폐 질환(72%)에대한 것이었는데

여성 흡연자는

남성에 비해 피부 노화와 관련된

3건의 이미지 모두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역시 여성은 미용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이 또 증명이되었죠?

이 외에도 여성에게는 임신 및 자녀와 관련된 이미지도

금연 결심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남성 흡연자는

성 능력, 발기불능과관련된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연령별로도 분석해 보니

50대 이상은

심장병 및 폐암과 관련된 이미지가 가장 효과가 컸고

학생과 전문직 종사자는

실업자나 은퇴자에 비해 미용과 관련된 이슈에 더 큰 영향을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흡연으로 인한 외모의 손상을 걱정하는 탓으로 해석됐는데요

특히 16~39세인사람에게는

불임, 발기불능, 임신과 관련된 이미지가

더욱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연령별로 관심사가 다르다 보니

금연 동기에도 그러한 이미지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겠죠?

이 연구를 참고 한다면

청년, 성인, 노인, 남녀 등이 각기 많이 피우는 브랜드에 따라

광고 이미지를 차별화하는 것을 고려할 때 금연 홍보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3. 7월 부터는

150제곱미터(약 45평) 이상의 음식점,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 시

흡연자는 과태료 10만원,

업주는 1차위반 시 170만원, 2차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 폭탄까지 맞는다고 하네요.

달라진 금연 정책도 정책이지만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금연을 꼭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