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선택과 사용 방법

장마도 시작되면서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어요.

물놀이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이 많아지며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꼭 필요한 여름필수 품으로

화장을 싫어하는 남성들도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이유

자외선은 비타민 합성을 돕고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등 긍정적인 역할도 하지만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노화는 물론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을 유발합니다.

동안이 대세인 요즘 피부노화는 막아야 하겠죠?

자외선 중에서도

자외선A는진피층 콜라겐을 파괴하고

자외선B는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과 화상을 유발합니다.

호주에서 성인 9백명을 4년 동안 관찰한 결과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피부 노화 정도가

24%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요령

식약청 인증을 받은 ‘기능성화장품’ 표시를 확인해야 하며

목적에 따라 차단지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SPF는 자외선B를,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실내 생활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 SPF 15 이상이면 되지만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엔 SPF 50 이상의 제품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FP30에 PA++ 이상,

등산이나 해수욕에는SFP50이 적당합니다.

꼭 메모해 두세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방법

아침에 한 번 바르고 나면 끝이 아니라

일정 시간마다(2시간) 덧발라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2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고

피부연고나 화장품에 비해 2배 이상 두껍게 발라야 합니다.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맑은 날의 70%가량지상에 도달하기 때문에

여름철엔 흐린 날 이라도 방심은 금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노하우

외출 전에

자외선A와 B를 동시에 막아주는

차단지수(SPF)15 이상의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매 2시간마다반복해 바르기

외출할 때는

챙이 있는 모자나 양산을 쓰는 습관을 들입니다.

얕은 물에서도 피부는 자외선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들어갈 때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주며

어린이는 손목 안쪽에 먼저 발라 과민반응 유무를 꼭 확인하고

피부가 얇은 6개월미만 유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안 피부 가꾸기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꼭 숙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