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 부부 금실 쌓는 노하우

유난히 가족 행사가 많은 5월.

그 중 5월 21일은 부부의 날 입니다.

두 사람이 하나되는 날을 기념하는 부부의 날.

때로는 식어버린 부부의 온기를 살리는

금실좋은 부부로 살아가는 노하우를 소개하겠습니다.

자신의 어떤 면에 상대가 사랑을 느끼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     감정 공유하기

아내는 함께 대화하며 감정을 공유하는 데서 사랑을 느낍니다.

이런 과정 없이 남편이 주말마다 집안일로 봉사를 한다해도

아내는 큰 감흥이 없고 남편으로선 헛수고한 셈이 됩니다.

반대로 신체 접촉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남편에게

아내가 매일 밤 집안 대소사 이야기를 한다면

남편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게 되겠죠?

부부간 대화는 진실에 정성을 다해서

-     진정성 있는 대화하기

진정성이란 진실에 정성을 더해야 하는 것으로

불만을 전달할 땐 더욱 그래야 합니다.

대화를 할 만한 상황인지를 파악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을한 후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남편의 소소한 버릇은?

-      고치려 하지 말고 포용하기

대화로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해야 합니다.

남자는 성적 욕구가 강하고 여자는 대화의 욕구가 강한데

이처럼 원하는 방향이 판이 한 지점에선 상대를 설득하기보단

내가 받아들이는 게 편하다는 것입니다.

배우자의 단점도 마찬가지로

매일같이 술을 먹는다든지 손찌검을 하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결함이 아니라면 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양말이나 옷을 뒤집어 벗어 놓는다고 큰 문제가 되진 않기때문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

-      아내 편들기

아내가 친구와 다투고 돌아와 하소연을 하는데

내용을 들어보니 아내의 잘못이라면?

그래도 아내 편을 들어야 합니다.

고부간의 갈등도 다르지 않은데요

가능한 한 아내 편에 서야 아내가 섭섭해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원하는 것은 공감이지 시비를 가리는 게 아닙니다.

스킨쉽 하기

-     스킨십은 힐링, 그 자체

다정하고 부드럽게 등을 토닥여주는 것,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것,

어깨를 감싸 안아 주는 것,

손을 잡아 주는 것,

따뜻하게 포옹하는 것

이런 스킨십에는 분명 강력한 치유적 효과가 있습니다.

한 유명 목사님의 말에 따르면 

“포옹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킨십이다.

이 약은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혈액순환까지 바로잡아 준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약이다. 처방은 이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 식후 30분이든 식전 30분이든 서로 껴안으라는 것이다.”

스킨십을 자꾸 하다 보면 가족 내의 갈등으로 인해 식어버린사랑도

다시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