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바이러스 증상과 대책

치명적인 신종 감기 바이러스의 등장에 세계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종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전 세계를 통틀어

모두 15명,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는데요

치사율이 무려 60%에 달하고 있습니다.

신종바이러스의 증상과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사망 현황

사우디 아라비아 7명 감염, 6명 사망.

요르단 2명 감염, 2명 모두 사망.

영국 3명 감염, 1명 사망.

총 9명이 사망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

신종인 만큼 백신도 치료 약도 없습니다.

신종 바이러스 증상

신종 감기 바이러스는 고열과 기침 증세로 시작돼

허파와 콩팥까지 손상 시키면서 생명까지 위협합니다.

감염 경로

어떻게 사람에 감염됐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고

중동 국가에서 감염이 시작됐다는 점,

그리고 사람끼리 전염된다는 사실만 확인됐습니다.

확인된 사항

가족들 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감염됐다는 게 증명이 된 상태일 뿐이지만

전염력이 아주 높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우세한 의견입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종류

신종 감기 바이러스는 2002년 7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증 급성호흡기질환, 즉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입니다.

사스보다 전염력은 낮지만 치사율은 훨씬 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환자 발생 여부

다행히 아직 국내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질병 관리본부의 대책

중동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1. 고열환자 관리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당시 공항 검역소나 귀국 이후 거주지 보건소에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2. 음압 병상 가동 준비

국내환자 발생시 활용할 '음압 입원치료 병상' 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압 병실

  병상 안의 기압을 바깥보다 낮게 책정해

호흡기 질환의 전염병 환자가 호흡을 통해 배출하는 병원균이

병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하는 특수한 병실로

음압병실은 자체 정화기능을 갖고 있어

신종플루와 같은 신종 전염병 전파경로를 차단해 치료 및 예방에 큰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