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없애는 법과 유형별 대처법

비듬이 생기면 지저분해 보이고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며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경우가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비듬의 발생 유형별로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비듬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듬이란?

머리의 겉껍데기, 즉 떨어져 나온 두피의 각질층을 말합니다.

두피 표면에 생긴 쌀겨 모양의 각질이나 죽은 세포가 탈락하는 현상으로

두피 속에서 새로 자라난 세포가 겉에 있던 낡은 세포를 밀어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어서 누구나 어느 정도의 각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어깨 위에 쌓일 정도라면 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비듬 생기는 이유 3가지

1. 단순히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 두피에 생기는 피부 각질이 쌓여서 생기는 경우

2. 지루성피부염

3. 두피 건선 세가지 입니다

비듬의 유형

비듬은 크게 건성비듬과 지성비듬 2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듬 유형을 구분하는 이유는, 대처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건성비듬

비듬 입자가 비교적 곱고 색깔이 하얀 것이 특징이며

머리를 흔들거나 쓸어 내리면 마치 눈발이 날리듯 어깨 위로 떨어지는데

유독 겨울에 심해진다면 대체로 건성비듬에 해당됩니다.

건성비듬 대처법

1. 샴푸횟수 줄이기

건성비듬이 확실하면 샴푸 횟수를 줄여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2~3일에 한 번까지 줄여도 좋습니다.

2. 뜨거운 물로 감지 않기

뜨거운 물은 머리의 기름기를 쉽게 씻어내 건조증을 더욱 심화시키므로

미지근한 물로, 빠른 시간 안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3. 손톱으로 두피를 자극하지 않기

지문이 있는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서 두피를 마사지하듯 감습니다.

4. 머리를 감은 뒤 젖은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기

젖은 상태에서는 머리카락이 상하기 쉽고,

두피가 일어나기도 쉬워서 비듬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5. 찬바람으로 말리기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으로 말려야 하며,

두피 속까지 완전히 말리기보다 80% 정도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 비듬

인설이나 누런 딱지가 주로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경우로

두피에 발생할 경우 비듬이나 각질 형태로도 나타나는데,

심하면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로 인해 매우 가렵고,

냄새가 나는 동시에 모근을 상하게 해 심하면 탈모를 유발합니다.

지루성 비듬 대처법

1. 두피 씻어주기

하루 1회 저녁시간 머리를 감아 하룻동안 두피에 쌓인 분비물들을

깨끗이 씻어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2. 두피 마사지 하지 않기

두피의 피지분비를 활성화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두피 불림

따뜻한 물로 두피의 때를 불리는 단계로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4. 철저한 헹굼

늘 했던 것보다 최소한 한 번 더 헹굼을 실시합니다.

5. 녹차로 헹구기

녹찻잎에 들어있는 탄닌은 모공을 조여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더러움을 씻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 녹찻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헹구면 지루성 비듬이 없어지고

가려움증, 모발 건조에 도움을 줍니다.

그 밖에 본인의 비듬 유형에 맞는 보조제품을

전문의의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