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할 때 좋은 음식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제를 드시나요?

약보다는 음식을 통해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 속의 가스는 장의 기능이 떨어져 예민해져 있거나,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을 때, 공기를 많이 삼킬 때 발생하기 쉬운데요

속이 더부룩할 때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좋지 않은 음식

가스를 줄이려면

1. 탄산음료나 우유 같은 유제품,

2. 콩, 옥수수 같은 탄수화물 식품,

3. 밀가루 음식이나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껌을 씹거나 빨대로 음료를 마시는 것을 피하고,

5. 음식을 빨리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좋은 운동

배 속에 가스가 찼을 때는

장을 자극하거나,

장을 운동시키면 장 기능이 개선되면서 가스 배출이 잘 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좋은 음식

1. 계피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어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시면 좋습니다.

2. 셀러리

날것으로 씹어 먹으면 변비에도 좋고 장이 나빠 속이 더부룩할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생강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우고 소화력을 높입니다.

생강을 말려서 가루 내어 물에 타 마시거나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 생강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4. 쑥갓

독특한 향으로 찌개나 전골 요리에 단골로 사용하는데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하여 입맛을 돋우며 소화를 촉진합니다.

5. 양파

위염을 일으키는 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매운 휘발 성분이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해 소화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 증진과 건위소화제로 좋습니다.

6. 무

디아스타제라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을 먹을 때 무를 넣은 물김치나 깍두기를 곁들이면

소화가 잘 됩니다.

7. 매실

구연산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이나 변비 치료, 해독, 살균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중에서도 구연산은 포도당의 10배나 되는 효능이 있어 당질의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에 쌀밥이 주식인 우리나라 식생활에는 소화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시는 탄산음료의 효과

코카콜라, 닥터 페퍼와 같은 음료수들의 기원을 따져보면

소화제로 약국에서 판매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소화를 돕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소화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다면 섭취를 금해야 하며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도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